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심플빈 Jun 23. 2017

여백이 있는 저녁시간

내 삶의 주도권을 내가 쥐고 있다는 뜻이다.


식구들 저녁을 챙기고, 

저녁식사를 하고,

설거지를 하고, 

빨래를 하고,

빨래를 갠 후...

여백이 있는 저녁시간을 갖는다.


시간의 여백을 챙기고자

나의 일상은 부지런하다.


시간의 여백을 만드는 것,

심플 라이프는 이것을 위한 방법이다.


여백이 있는 시간을 챙긴다는 것은

내 삶의 주도권을 내가 쥐고 있다는 뜻이다.

그것은 곧 내가 시간에 소유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 시간에 좋아하는 음악을 듣는다든지...

책을 읽는다든지...

차를 마신다든지...

요가를 한다든지...


작은 집임에도 불구하고

여백이 많으니

공간을 유동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주로 저 공간에서 요가매트를 깔고

요가를 하거나 훌라후프를 돌린다.

모든 공간에서 사람인 내가 우선이다. 

물건보다...

매거진의 이전글 기분좋게 출근한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