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삶의 주도권을 내가 쥐고 있다는 뜻이다.
식구들 저녁을 챙기고,
저녁식사를 하고,
설거지를 하고,
빨래를 하고,
빨래를 갠 후...
여백이 있는 저녁시간을 갖는다.
시간의 여백을 챙기고자
나의 일상은 부지런하다.
시간의 여백을 만드는 것,
심플 라이프는 이것을 위한 방법이다.
여백이 있는 시간을 챙긴다는 것은
내 삶의 주도권을 내가 쥐고 있다는 뜻이다.
그것은 곧 내가 시간에 소유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 시간에 좋아하는 음악을 듣는다든지...
책을 읽는다든지...
차를 마신다든지...
요가를 한다든지...
작은 집임에도 불구하고
여백이 많으니
공간을 유동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주로 저 공간에서 요가매트를 깔고
요가를 하거나 훌라후프를 돌린다.
모든 공간에서 사람인 내가 우선이다.
물건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