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심플빈 Jan 21. 2018

 마흔의 다이어트

                                                                            

인간은 자신이 성장하고 있음을 느낄 때, 행복을 느낍니다.
하버드대 심리학과 교수 대니얼 길버트는
행복의 요소로
분명한 목표가 있고, 그 목표를 향해 잘 나아가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느끼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목표라는 것은 가슴을 뜨겁게 만듭니다.
그 목표를 향하여 나아가고 있는 제 모습을 바라보고, 기록하는 것, 
기록을 통해 성장하는 것을 느끼는 것.... 이것은 나 자신을 더욱 황홀하게 만듭니다.
이것이 '기록의 힘'입니다.
제가 블로그, 브런치를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체중의 일년 목표를 50kg으로 세웠습니다.
작년 2월 말 65kg 상태에서 55kg의 목표를 잡았었지요. 
1년동안 10kg감량이요...
혹독한 다이어트... 이런 거 안하구요...
서서히 소식과 꾸준한 운동을 했습니다.
미니멀 라이프의 습관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목표 달성했구요...
올해는 1년동안 55kg에서 50kg으로의 감량이 목표입니다.
50kg이 되면 더이상 다이어트 안할겁니다.
키 170cm에 50kg이면 살짝 저체중인데요...
여기서 +, -  조절이 쉬울 것 같아요...
살이 약간 쪄도 고민스럽지 않구요...

다이어트 왜 하냐구요??
건강한 몸, 예쁜 몸으로 가볍게 살고 싶어서요...
요가를 하다 보면 내 몸이 가벼울 때, 무거울 때... 감이 옵니다.
몸이 가벼울 때 요가를 하면 하늘을 나는 것 같이 기쁨이 가득합니다.
그 느낌을 평생 유지하고 싶어요.
그 느낌은요... 몸과 마음이 가벼우면서 내가 진~~ 짜 건강하구나... 이런 느낌이예요.
제가 생각하는 건강한 몸이란
"몸과 마음이 최적의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
더불어 군살이 붙지 않는 기초대사율을 만드는 것"이예요.
몸이 바뀌면
인생이 바뀌더라구요... 활기차게!!

행복하게 살려구요...
그래서 혹독하거나 불행한 다이어트 과정은 안합니다.
행복하게 먹고, 행복하게 운동합니다.
혹독하게 다이어트 하면... 요요현상이 오는 것 같아요..
                                                                                

1. 매일 칼로리를 기록합니다.


하루 권장 칼로리 1200칼로리 이하로 대부분 완료했습니다.   



 몸무게도 몇 그램씩 서서히 빠지고 있습니다.
위에서도 말했듯이
하버드대 심리학과 교수 대니얼 길버트가 행복의 요소로
분명한 목표가 있고, 그 목표를 향해 잘 나아가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느끼는 것이라고 했는데요...
이렇게 서서히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는 것을 나의 뇌가 기쁘게 인식할 때
습관으로 자리잡히게 됩니다.
어떤 행위가 나의 뇌에 좋은 기억으로 인식되는 것이 참 중요합니다.
이것이 내적 동기가 되니까요..          

https://blog.naver.com/simplebean33/220925432809                                        

                                                                    

2. 매일 몸무게를 기록합니다.


1년간의 체중감량 기록입니다.
꾸준히 몇 그람씩 감량이 되었습니다.
작년 4월 62kg 정도에서 현재 52-54kg 정도로 감량이 되었습니다.       

                                                                                   


3. 숙면을 취합니다.


약간의 불면증이 있는데
요즘... 잠도 잘 자고 있습니다.
덕분에 미라클 모닝도 잘 진행되고 있구요...
다이어트에 숙면은 정말 중요합니다.
숙면은 모든 일상에 정말 중요하지요...        


4. 매일 운동을 합니다.

                                                                                     

https://blog.naver.com/simplebean33/221162410051

                                                                         

거의 매일 열일을 제쳐두고 gym으로 향합니다.
과도한 운동은 삼가고,
40분 근육운동, 20분 유산소운동, 10분 스트레칭을 합니다.
아침에 일어난 후, 잠 자기 전 20분 정도 요가를 합니다.
이제는 운동이 어느 정도 체화된 것 같습니다.                                                  


5. 소식을 합니다.


한꺼번에 식사량을 줄이면 스트레스를 받잖아요..
그래서 서서히 소식을 해왔습니다. 1년 정도요...
그리고 소식을 블로그에 올립니다.
육류, 생선, 계란, 채소 같은 음식은 어느 정도 배불리 먹어도 괜찮다고 합니다.
무조건 먹지 않으려고 하기 보다
좋아하는 음식 중에서 건강한 음식을 찾으면 될 것 같아요..                             



6. 스트레스를 줄이는게 가장 중요합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아무래도 먹게 되더라구요...
저같은 경우는 스트레스를 받으면 달달한 믹스커피가 그렇게 땡겨요...
스트레스가 아니어도 과중한 업무가 쌓이면 믹스커피가 떙기더라구요...
그래서 업무할 때도 스트레스 받지 않도록 우선순위를 매기고 효율을 높이려 노력합니다.




7. 조화로운 삶을 살아갑니다.


다이어트의 과정은

건강한 몸을 만들기 위한 과정과 비슷해요.
음식 섭취, 운동, 스트레스 조절이 조화를 이루어야 합니다.
결국 심플 라이프를 통한 조화로운 삶을 살다 보면
자연스럽게 다이어트가 된다는 것이지요.. 건강한 몸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지요... 천천히...
열정적으로 나의 능력을 발휘하기 위해서,
아니 내가 무엇을 하든,
성능 좋은 몸, 활력있는 몸이 기반이 되어야 합니다.
건강이 받쳐주지 않는데,,, 열정만 앞서면,,, 병이 납니다.ㅠㅠ
그래서 저는 미래를 설계할 때도 제 몸 상태를 출발점으로 합니다.
출발점 진단을 잘 해야 하지요.. 이 나이엔..ㅎㅎ

식사 일기, 습관 일기... 이런 행위는 참 유익한 것 같아요..
그래서  오늘도 블로그를 합니다.     

https://blog.naver.com/simplebean33/220695791694    


            

매거진의 이전글 마흔의 알맹이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