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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새해 인사드립니다.

심플리파이어 라이프


2024년 새해 인사도 드릴 겸... 그간 이웃도 많이 어 저에 대해서 소개를 해볼까 합니다. :-)


1.

제 이름은... 한성희

희자 돌림이라 다소 이쁜 이름이 되었습니다. 동호회 온라인 채팅하다 오프라인 모임 나가면... 성희 언니는 왜 안 나왔냐고 해요;;;

 

한자 이름은 韓成熙 

한나라 韓, 이룰 成, 밝을 熙, 한국에서 이룸이 밝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뭔가를 만드는 걸 좋아하고, 뭔가 세상에 도움이 되는 걸 남기고 싶어요.


영어이름은 Simon

천주교 세례명이 시몬이었습니다. 군대에서 모든 종교를 다 경험했는데 천주교가 제일 잘 맞아 세례까지 받았는데, 지금은 냉담자입니다;


더 자세한 경력과 정보는 네이버 인물검색을 참고하세요.



2.

직업은 Success Coach입니다.


스타트업들이 가장 위험할 때가 언제인지 아시나요? 성공적으로 큰 투자를 유치했을 때에요. 투자자들에게 개런티 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급격하게 프로덕트 인력과 비즈니스 인력을 확충하는데, 그에 맞는 프로덕트 생산체계 및 협업체계가 제대로 갖추어지지 않으면 큰 어려움을 겪거든요. 그리고 비즈니스의 차기 목표에 맞춰 프로덕트에 내재되어 있는 경쟁 &소구 포인트를 찾아내서 뾰족하게 할 필요가 있습니다.


통상 CPO라는 직함으로 비즈니스와 프로덕트의 방향성을 찾고, 전사 리소스가 성공포인트에 맞게 투입되게 하고, 생산 및 협업체계를 세팅하는 역할을 합니다. 컨설팅과는 달리 같이 일하면서 체계를 잡기에 초기에는 Player Coach라고 자칭했어요.


체계가 안 갖춰져 있을 때 12개월 걸렸을 일을 6~8개월로 줄이면, 절감되는 전사비용도 큰 동시에, 사업기회시간을 확보하는 건 스타트업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이 포인트를 해결해 주는 것이 심플리파이어의 BM입니다.(더불어 CEO와 동료들의 정서적 안정감을 확보하여 업무에 몰입시키는 것도 심플리파이어의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3.

MBTI는 지도자형으로 불리는 ENTJ입니다.


이 MBTI를 모를 때는 사회생활 초창기 때, 매우 힘들었어요. 뭔가를 보면 딱 '될 거 같다'. '안 될 거 같다'는 게 직관적으로 느껴지는데, 그 이유를 제대로 설명을 하거나 맘 안 다치게 설명을 잘 못했거든요. 그래서 스스로를 모난 돌이라고 자칭하기도 했을 정도예요.


네이버에서 콘텐츠 & 검색 그룹이  MBTI 검사를 했는데, 2명이 ENTJ가 나왔는데 서로 저 사람이 지도자형이라고? 하며 의아하게 서로 봤었는데, 그분은 현재 그로스매니저로 스타트업의 급성장을 이끄는 Venture Capital의 대표로 계십니다.


MBTI를 알고 난 후 제가 회사생활이 어려운 이유를 깨닫게 되었고, 상대에게 납득이 되게, 배려하면서 설명하는 방법을 스스로 트레이닝했습니다. 그 후로 처음에 저를 괴롭혔던 직관이, 지금은 저의 비즈니스가 워킹되는 원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그러니 사회초년생 & 직장인 ENTJ분들 모두 힘내세요.



올해의 다짐...

2023년부터 1인사업을 시작하면서 개인브랜딩을 위한 글쓰기의 필요성을 알게 되었고, 글을 쓰다 보니 20년 전 네이버 파워블로거(?) 시절 이웃과의 네트워킹의 재미를 다시금 알게 되었습니다.


이제 사회초년생의 초심으로 돌아가, 더욱더 저를 트레이닝하고, 가진 지식들을 나누는 2024년으로 만들어 볼까 합니다. 다들 잘 부탁드립니다. :-)



ps. 초심을 다지는 의미에서 제 돌 사진 올립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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