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IT 스타트업 대표와 경영진들을 만났는데, 다들 인재에 대한 고민을 가지고 있었다. 내가 스타트업과 글로벌 대기업 모두를 거치며 가지게 된 인재관은 아래와 같다.
인재는 회사의 단계에 따라 기준은 변화한다. 이 기 준을 따를 때 가장 좋은 사람은 현재 문제를 해결하고 다음 단계로 가게 해 줄 사람이다.
최근 회사의 레벨을 글로벌 회사로 업그레이드하고자 구글, 아마존, 인스타 등의 해외 출신 중심으로 채용을 했으니 리더십 경험이 없어 낭패를 겪은 사례를 들었다.
스타트업이 좋은 회사를 다닌 사람을 데려오긴 쉽지 않지만, 뽑을 때 해당 포지션에서 해결이 필요한 문제를 해결해 본 경험과 자신만의 로직을 가지고 있는지 검증을 해라.
조직의 업그레이드를 원한다면 비용이 더 들더라도 실무자 보다 리더급을 채용해라. 회사의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조직원들의 역량을 상향평준화 시키기 때문에 가장 비용효율적이다.
자기가 듣기 좋은 소리만 원하는 대표는 좋은 소리를 잘하는데 뛰어난 사람만 주변에 남게 될 것이다. 인재관과 채용에 대한 본인의 철학과 방법론을 만들어야 좋은 인재를 만날 수 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인재밀도를 높이는 좋은 방법은 무엇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