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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진작에 이렇게 했으면 하버드 갔겠다"

심플리파이어로 살기


제가 직장생활을 하다 사업을 시작하면서 드라마틱하게 바뀐 셀프 리더십 포인트, 몇 가지를 소개합니다.


첫 번째, 시간을 주도적으로 쓰게 되었습니다.


사업을 시작하니 저녁 시간도 주말 시간도 제게는 무엇도 할 수 있는 운동장과 같이 사업을 할 수 있는 기회의 시간이 열려있는 것과 같이 느껴졌습니다. 주중에는 3~4개사의 코칭을 하고 저녁에는 강의와 네트워킹을 하고, 토요일에는 트레바리를 하는 등 바쁘게 살게 되었어요. 예전에 제가 이 모습을 보았다면 ‘워커홀릭’이라고 얘기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저는 일을 한다는 생각보다는 제가 하고 싶고, 이루고 싶은 것을 위해 행동한다고 생각한 순간 … 피곤하다는 느낌은 싹 사라졌습니다.



두 번째, ‘지금 나에게 가장 중요한 일은 무엇이지?’', ‘가장 먼저 실천해야 할 일은 무엇이지?’라는 고민을 자주 하게 되었습니다. 


누가 주어준 일을 수동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행동하는 대로 결과가 나온다는 걸 알면서 액션아이템에 대한 사고도 주도적으로 바뀌었습니다. 일을 진행하고 사람들을 만나면서 나온 피드백새로운 정보를 바탕으로 목표달성을 위한 우선순위를 계속 점검하게 되었습니다.



세 번째, 실행의 속도가 빨라졌습니다.


‘이 다음 스텝을 가기 위해 꼭 필요할 것 같은데?’라는 생각이 들면 주저하지 않고 바로 행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핑계를 대자면 직장 생활 때는 상사와 조직을 고려하여 호흡을 맞추며 움직였기 때문일 수 있겠지만, 내가 새로운 것들을 할 때마다 더 나은 결과가 돌아온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앞서 고민해서 나온 ‘지금 가장 중요한 일이 무엇인지’에 대한 답이 나오면 빠르게 행동에 옮기게 되었습니다.


어른들이 말씀하시던 ‘너 진작 이렇게 공부했으면 하버드 갔겠다’라는 말이 생각나는 요즘입니다. '아버지, 어머니 말씀 틀린 거 하나도 없더라고요. 이제라도 인생의 하버드에 가볼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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