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주 보고도 전하지 못할 말이 있다
오래고 끝내 꺼내지 못할 말이 있다
어떤 말은 소리로 뱉어지지 않는 편이 낫고
어떤 말은 간격을 비워둬야 할 때가 있다
이것 때론 완성이라 하였다
비움에 마음은 충만할 테다
당신의 눈물에
한 줄 전하지 못한 것은
만남과 이별의 찰나
여구들 수놓지 않아도 될 것은
아마도 같은 것일 테다.
•세무법인 더택스 이경선 세무사•부동산 자산관리사, 심리상담사•시집 2권 출간 외 몇 권의 시, 산문 공저 참여•한국시인협회, 서울시인협회, 시산작가회 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