끓는점
노을의 팔레트
초침의 보폭 한 격 한 땀
가히 경이로운 것들.
목단꽃 피운 여인의 달거리와
오래고 부푼 산모의 신음처럼
경이로운 것들.
100℃로 끓어오른다, 온도계가 없어도 알 수 있는
기포가 빙하처럼 솟는다.
암술과 수술의 번뜩임같이
매 순간
찬란히 교차하고 있다.
시인 이경선
- 서울시인협회 회원
- 제2회 윤동주 신인상 당선
•세무법인 더택스 이경선 세무사•부동산 자산관리사, 심리상담사•시집 2권 출간 외 몇 권의 시, 산문 공저 참여•한국시인협회, 서울시인협회, 시산작가회 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