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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여름
지난여름 국립국어원에 소개된 시 <우리의 여름>
장마가 지나는 여름의 어디쯤
소개드리는 여름 시 한 편
캘리그라피 @yeonseo_calli
<우리의 여름>
당신은 여름이 온다 말했고
난 당신이 온 것이라 말했다
한 계절을 함께 보내는 일은
가히 축복된 것이라 말했고
같은 계절을 다시 맞는 일은
곧 뭉클할 행복이라 말했다
우리의 여름이 여러 해 되길 바랐다
출간 이후, 많은 독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아온 시집 『그대, 꽃처럼 내게 피어났으니』 가 개정증보판으로 새롭게 출간되었다. 이번 개정증보판엔 저자의 미발표 신작 시 24편이 추가 수록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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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시인 이경선입니다. 필명 '심글'로도 활동 중입니다. 마음을 담아 글을 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