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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만의 계절. 385

데모도 아르바이트하는 코리아

by 함문평

얼마 전 김해서 상경해 한남동 탄핵반대 집회에 참석한 여동생 이야기를 올렸다.


오빠라서 여동생이 천박하게 돈 몇 푼에 매수되어 그런 짓 하는 사람으로 믿고 싶지 않다.


뉴스에 전광훈 교회 전도사가 서부지법 난동주동자였고, 텔레그램으로 시위 알바 텔레그램도 보도되었다.


참 세계적으로 대한믠국이 777 발톱깎이를 잘 만드는 나라인데, 발톱 때만도 못한 인간들이 많아도 너무 많다.


그 원흉은 12월 3일 계엄선포로 온 국민이 추위에 고생하고 눈발이 날리는 날 여의도 국회의사당에 인간띠를 만들어 고생한 장삼이사에 대해 국가는 술 한잔 사주지 않았다.


헌법재판소에서 주절주절 개소리를 변론이라고 하는 윤 내란수괴가 헌법재판소에서 기각되어 되돌아오길 바라는 집회를 텔레그램으로 은밀하게 모집하는 것에 가담하는 자 역시 내란수괴 동조자 되는 것이다.


빨리 탄핵 확정으로 세계 최초 친위 쿠데타를 무력화하고 민주주의를 제로베이스에서 다시 세운 나라 대한민국 유식한 표현으로 프리덤 꼬레아라고 비비씨와 씨앤앤이 보도할 날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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