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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만의 계절. 474

영란 누나!

by 함문평

가수 나훈아가 테스 형! 세상이 왜 이래 노래를 불렀다. 작가는 연간 누님! 세상이 왜 이래? 누님이 공직자청탁금지법 만들면 뭐 해? 당신 후배 판사, 검사 법조인이 누님을 졸 무시하고 그런 법 있거나 말거나인데, 누님, 한 마디 선배 법조인으로 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

지귀연 판사가 듣보잡 판결 구속취소할 때 이건 뭐지? 했는데, 2024년에 지귀연이가 김영란법을 무시하고 룸살롱 접대를 받았다가 오늘 신문의 헤드라인이다.

삼성이 출판사에서 책 출고하는 전량을 사서 폐기했다는 전설 같은 김용철 변호사 책을 작가는 휴가 복귀하는 병사가 들고 온 것을 보안반장 중사가 반입금지시켜 기무부대에 있는 것을 기무부대 운영과장이 왕년에 육군대학 공부시절 다음 기였기에 교관별 시험출제 경향과 기출자료를 그에게 전달했고, 그걸 참고로 그 장교는 졸업식에 백색장갑을 꼈다. 나의 부탁을 거절할 수 없게 도움을 주었다. 압수한 김용철 변호사 책 1주일만 빌려달라고 했다. 그는 이거 노출되면 안 되니 겉장을 꼭 신문지로 싸고 읽으라고 했다.

오래되었지만 기억나는 대목은 1999년 삼성구조본부 임원 몇 놈이 여대생, 연여인 중에 출연작 별로 없는 신출내기 싱싱한 여자를 상대로 고급윤락사건으로 조사받았다.

삼성 임원이면 연봉도 많이 받는 놈들이 여자 화대는 지 연봉으로 주지 화대를 받은 여자가 수표로 받았는지 서울북부지검에 단서가 잡혔다. 이학수 본부장이 검사출신 김용철 변호사에게 특수임무를 하달했다. 1999년은 김용철도 삼성 윗선에 잘 보이려고 물불 안 가리고 그 사건을 무마시켰다. 김학의 사건, 서해 공무원 피살사건 등을 재판하는 놈이 지귀연이다.

이 정도에서 지귀연 룸살롱 접대가 탈로난 것 역시 30년 전 돌아가신 조부 말씀에 우리 애국가 가사가 하나님 아닌 하느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 만세라서 더 썩기 전 이 정도에서 상처 도려내는 것이다.

지귀연 룸싸롱 보도에 대해 한마디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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