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스 샤르망을 아시나요
지귀연 판사의 룸사롱 사진이 세상을 달군 지 언제인데, 대법원은 아무런 조치가 없다. 왜 없을까? 대법원 판사 중에 여자판사 빼고 남자 판사는 다 경험했기 때문이다.
장소만 다르지 검사들도 그 유사한 단란주점으로 영업허가받고 10%, 5% 등의 % 수가 적을수록 그쪽 업계서는 물이 좋은 곳이라고 한다.
작가도 현역에서 전역하기 전 사회적응 교육 기간 동안 사회를 알려면 이런 곳도 알아야 한다고 돈을 엄청 많이 벌고, 엄청 로비도 잘하고 군납 군화를 납품하다가 탈락했다고, 솔직히 함 소령이 중령, 대령, 장군까지 갔으면 나에게 군화납품 로비를 부탁할 예정인데, 너무 일찍 사회에 나와 아쉽다고 했다. 야, 그럴 생각이면 소령에서 중령 진급 대상 때 육본에 돈 좀 써서 중령 만들고, 대령 심사 들어가면 또 로비를 했어야지?
난 너 솔직히 군인인지도 몰랐고 사대 국어교육과 간 거 알기에 고향 강원도 어디서 국어선생하는 줄 알았다고 했다. 사실 그 친구가 소송에 휘말려 변호사를 고용했는데, 세상에 변호사가 상대 변호사와 술 한잔 마시고, 무슨 이면합의가 있었나 1심서 패했다. 2심 준비 중인데, 2심 판사가 학생시절 정말 나와 절친이었다. 그런데 친구는 서울대 법학과에 80학번이 되었고, 난 떨어지고 재수도 아닌 3 수로 국어교육과에 갔다. 국어전공자가 정보장교로 21년을 복무하고 나와 처음 동창회에서 만났다. 그동안 30년의 서로 다른 인생이야기를 했고, 철친 판사가 ㅇㅇㅇ변호사를 고용하라고 했다. 그러면서 변호사 수임비가 비싸더라도 재판에 이기면 되고, 수임비 일부는 여기 단란주점 외모의 룸사롱 내실 접대비로 생각하라는 힌트를 주었다. 정말 2심서 이기고 3심 대법판결도 작가에게 10% 경험시켜 준 친구가 승소했다.
법원행정처장 천대엽이 추미애 의원 질문 그레이스 샤르망을 아시나요? 질문에 사색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