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창회
서울 대방초, 서울 성남중, 중대부고 동창회가 3,6,9,12월 분기마다 열린다. 작가가 성남중 총무를 8년 하는 중이다.
금년 말에 총무를 넘겨주지 못하면 9년 10년하다 보면 박정희 18년 독재 기간을 초월할도 모른다.
중학교가 서울성남중학교인데 경기도 이재명 대통령이 왕년에 성남시장한 성남중학교가 남녀공학인지 여자들이 가입신청이 온다.
가입승인 질문이 3학년 몇 반, 담임 선생님 이름?이라고 했다.
가관도 아니다.
담임 이름이 이미정, 배순선, 김경희, 우희진 등등이다.
나의 중3시절 담임은 원윤상, 정석봉, 김대영, 김재기 등등이다.
여자 가입자들을 냉정하게 가입거절 때렸다.
오늘 훈장골에서 모였다.
대방 19도 훈장골, 성남 25 훈장골, 중대부고 80도 훈장골이라 나는 훈장골 사장님이나 이모들이나 다 알아보는 VIP다.
송년 모임을 초등 회장이 예약했다.
이어 중학교 송년회 예약을 하려고 했더니 금요일은 룸은 없고 홀만 가능하다고 해서 예약을 못했다. 중학 친구들 의견을 들어 홀이라도 할지 장소를 바꿀지 민의를 들어야 한다.
이 자리에 없는 (고)박해익은 초, 중, 고를 같은 학교 나왔다. 이친구가 고교총동 사무국장 시절은 좋았다. 음주가무 즐기다 선배 국회의원 서청원에게 전화하면 직접 오거나 보좌관이 나와 계산해주었다. 아 옛날이여~다시 못올 그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