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 풀린 국방부

국방부가 전군 정신교육 교재에 독도가 분쟁 중이라고 쓰고 우리나라 지도에 독도 없는 지도가 실렸다.

국방부는 책을 전량 회수한다고 하는데, 회수만으로 되겠어? 그 책 만든 편집자들 집필자들 총괄 책임자 처벌하거나 책제작비 구상청구를 해야지.

좀 오래전 이야기 제2 연평해전 시기 국방부장관 김동신이 김대중 대통령이 햇볕정책을 편다고 국방장관이 777부대 감청정보 14자를 삭제하고 단순침범으로 블랙북 정보보고서를 조작했다.

완전 일방적 패배였다.

책임을 회피하려고 777부 대장을 국방장관 경고장 수여하려고 했다.

777부 대장은 경고장 대신 전역지원서를 썼다.

지금 국방부장관 하는 짓이 김동신 수준이다. 김동신은 김대중이 김정일에게 잘 보이려는 햇볕정책으로 군 감청정보도 조작했듯이 신원식은 용산 병역면제자 신의아들이 일본에 잘 보이려 한다고 거기 장단 맞추느라 독도를 일본 주장 영토분쟁지여으로 국군 정신교육 교재를 만들고 문제가 되자 전량 회수했다.

난 장군이 못되어봤지만 정신만은 니들 똥별보다 훌륭하다.

신원식 국방장관은 번지르한 말만 하지 말고 좀 잘하거나 사퇴하거나 합시다. ㄴ ㄱ ㅁ

그런 똥별이 있는 반면 노무현 대통령 시절 김장수 국방장관은 대통령을 수행해 평양에 가서 다른 장관들은 다 고개 숙이고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악수를 했지만 큰 키에 고개 빳빳이 세우고 악수했다. 얼마나 멋있는 무인다운 참 장군의 풍모인가? 이분 군단장 시절 난 정보처 전투정보 장교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