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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누가 죽어야 처우 개선하는 나라

by 함문평

꼭 누가 죽어야 개선되는 나라

한동훈 문경 화재 현장에 가서 소방관의 위힘수당과 화재진압 수당 인상을 약속했다는데 그걸 왜 네가 약속해?(노래 가사로 치면 네가 왜 거기서 나와라고나 할까?)


이놈의 나라는 대통령과 행정안전부 장관은 허수아비 거나 돌대가리인 모양이다.


아주 오래전 현역시절 이야기다. 군대생활하면서 전출 가면 군인 아파트나 군인관사에 들어가 살았다.


아파트는 그나마 덜하지만 관사는 비 안 새는 관사가 없었다.


어느 해 정권이 바뀌고 새 국방장관이 비가 새는 관사를 보고 눈물을 흘리고 뉴스로 보도하면서 전방관사를 바로 다 새로 지어 줄 듯이 말을 했다.


미친놈이지 지도 장군으로 예편했으면 지가 현역시절에도 군대 관사는 그래왔는데 처음 본 것처럼 쑈를 한 것이다.


장관이 바뀌자 흐지부지되고 나도 전역을 해서 군대 관사 갸 비가 새거나 말거나 신경 안 쓴다.


꼭 소방관 경찰 군인이 죽어야 위험을 아니? 대통령이고 장관이고 폭탄주 한번 안 마시고 군인 소방관 경찰 사고 사례 사망 부분만 읽어봐라.


노동부장관은 허수아비냐? 50인 이하 사망사고 났으면 바로 법 집행해야지 변화가 오지 멍청하게 용산 눈치만 보려면 그 자리에 왜 있는지 궁금하다.


각부 장관과 용산 버럭은 허수아비인지 궁금하다. 탐사보도 그것이 알고 싶다를 부활하고 내가 그 PD를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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