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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 새우 마라탕면

혀가 너무 얼얼해서 먹는 데 고생했던

by Brightly



마트에서 장을 보던 중

훠궈 소스를 할인하길래 사 두었다.


그러다가 매콤 얼얼한 마라탕이 생각난 어느 밤에

사 두었던 소스를 활용해서 마라탕면을 끓여보았다.

(하이디라오 훠궈소스를 썼다.

나중에 비교해보니, 하이디라오 마라탕 조미료가 더 낫다.)






물을 적당히 붓고,

소스를 다 부은 후에...

(반만 부었어야 했다... 다 넣으니 너무 매워)


냉동실에 얼려두었던 손질한 파를 한 주먹,

따뜻한 물에 살짝 헹군 냉동 칵테일 새우를 세 개정도 넣고,

나는 특히 고기고기한 게 좋아서

다진 돼지고기를 잔뜩(?) 넣고 끓이다가

(취향에 따라서 차돌박이나 불고기감을 넣어도 좋다.)


라면사리 반 개와, 당면을 넣고 보글보글 -

2분나 3분쯤?

면이 적당히 익을 정도로 끓이면 끝~!

(시간을 재지 않고 요리하는 타입.. .)



보글보글



면이 다 익으면 접시에 담아서 맛있게 먹으면 된다.


예상보다 너무 맵고 얼얼해서

코를 찔찔(?) 흘리면서 겨우 먹었다는 후기...

그렇지만 맛있었다.


매운 음식 좋아하는 손님이 놀러 올 때

만들어서 대접하기에도 좋을 것 같다.


(훠궈소스 할인할 때 또 사두어야겠다고 다짐...)




중독성 있는 매운 맛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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