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예배 가운데 기드온의 용기에 관한 이야기가 나왔다. 여전히 갈등 중인 나의 마음.
하나님의 일을 하는데에 필요한 부분과 불필요한 부분을 점검하며 내 안에 하나님 아닌 다른 것을 의지하고 있는 많은 부분을 발견했다. 과연 하나님만의 일하심과 전술이 무엇일까. 나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은 뭘까?
오늘은 닫힌 줄 알았던 문에 대한 단념 가운데 하나님 앞의 점검과 내 안의 결단을 확실하게 내린 후 예배를 드렸다. 신앙을 점검하며 내 안의 거짓된 믿음에 대해 점검하였다. 하지만 오늘 밤에 갑자기 도착한 연락. 문이 열렸다.
솔직히 그리 내키지 않는다. 정확히 말하면 열려도, 열리지 않아도 되는 문으로 마음을 다졌던 한 주가 있었기에. 다만 기드온의 용기에 대한 의문이 든다. 나는 왜 이리 갈등을 하고 있을까? 이번에 하나님이 내게 요구하시는 용기는 무엇일까? 내 수준과 경험의 용기가 아닌, 하나님이 하시는 일이 무엇인지 경험할 수 있는 은혜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