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중규
사랑은
오고가는 한 문장, 한 단어에 숨겨진 마음 찾기
어젯밤 그대의 따뜻한 눈빛을 잊지 못해
밤새 뒤척이다 겨우 잠이 들었는데,
비가 창문을 두드리는 소리에 깨어
당신과 나누었던 한 문장, 한 단어를
곱씹어 봅니다.
덩달아 떠오르는 그대의 눈빛은 별처럼 빛나서
그 문장, 그 단어를 환하게 비추어 줍니다.
겹겹이 쌓인 선물 상자를 여는 것처럼
설렘과 기대감으로 오고갔던 말 속에 숨겨진 뜻과 마음을
풀어낼 때 가슴은 요동칩니다.
그 문장, 그 단어에 나를 생각하는 마음이,
나를 걱정하는 마음이,
나를 보고싶어하는 마음이,
담겨있기 때문입니다.
사랑은
오고가는 한 문장, 한 단어에 숨겨진 마음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