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노트] 영화 "첨밀밀 <甜蜜蜜>"
1996년에 제작되어 한국에서 1997년 3월에 개봉한 천커신 감독의 홍콩 영화 "첨밀밀 <甜蜜蜜>"을 통해 사랑의 한 단면을 보고자 한다.
"꿀처럼 달콤한"이란 의미를 가진 중국어 첨밀밀 <甜蜜蜜>, 이 단어만큼 이 영화도 꿀처럼 달콤하다. 1999년 이 영화를 처음 보았을 때 비디오 테이프가 늘어질 정도로, 아마 20번 이상 보았을 것이다. 이 영화가 좋은 이유는 두 가지이다. 첫 번째로, 영화에서 보여주는 장만옥의 눈빛 연기가 일품이기 때문이다. 굳이 말하지 않아도 눈빛만으로 사랑을 표현하는 그녀를 통해 사랑을 표현하는 방법 중 눈빛도 가장 중요한 수단이라는 것을 이 영화를 통해 알게 되었다. 무엇보다도 이 영화가 좋은 두 번째 이유는 이 영화가 "포기하지 않는 사랑"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자신을 사랑해 주는 사람이 있다면, 자신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한 사람만 바라볼 수 있는 대상이 있다면, 그리고 서로 포기하지 않는 사람이 나와 너라면, 이 세상은 행복한 곳이 될 것이다. 한 남자와 한 여자의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사랑은 시간을 뛰어넘고, 과거를 뛰어넘고, 이별의 아픔을 뛰어넘어 서로만 바라보다 기어코 만나게 만드는 힘을 만들어 낸다. 우리는 이를 인연, 혹은 운명이라 부른다. 영화 속으로 들어가서 "포기하지 않는 사랑"을 알아보자. (이 글은 영화의 전체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첨밀밀 OST를 들어보시기를 추천해 봅니다.)
1986년 3월 1일 소군(여명)은 돈을 벌기 위해 자신의 고향 무석을 떠나 홍콩에 도착한다. 그가 도착한 홍콩은 언어도(광둥어) 틀리고, 영국령이라 모든 것이 자본주의화되어 있어서 공산주의 체제의 중국과는 완전 다른 도시였다. 그는 고모 집 화장실의 작은 공간에서 자면서, 닭을 도축하고 배달하는 곳에서 일하게 된다. 그의 고모는 몸을 파는 직업을 가지고 있었다. 소군은 광둥어도 모르고, 모든 것들이 낯설지만 그의 약혼녀인 소정에게 편지를 쓰면서 하루하루 즐겁게 살아간다. 첫 월급날 그는 처음으로 자본주의의 상징인 맥도널드에 햄버거를 먹으러 간다. 그곳엔 이요(장만옥)가 있다. 맥도널드는 이요를 상징하는 것 같다. 그녀는 오로지 돈을 벌기 위해 홍콩에 왔기 때문이다.
맥도널드에 처음 가본 그는 어떻게 주문하는지 어색하기만 하고, 코카콜라도 발음하는 것이 익숙지 않아한다. 그때 이요(장만옥)는 딱 봐도 그가 중국에서 온 줄 알고, 보통화(북경어)를 쓰면서 주문을 도와준다. 그리고 여명 자신도 맥도널드에서 일하고 싶어서 연락처를 매니저에게 주려고 하지만, 영어와 광둥어를 할 줄 모르는 그를 외면하고, 그는 맥도널드에서 연락처를 남기려고 기다린다. 이때 이요는 청소를 하다가 소군이 아직 있는 것을 보고, 머리가 비상하게 돌아간다. 왜냐하면 그녀는 그를 영어 학원에 소개해주고 소개비를 받으려고 했기 때문이다. 소군은 이요가 자신과 같은 보통화로 말하고 도와주자 반가워서 그녀의 말을 믿고 영어 학원에 등록한다.
말이 통하지 않고, 문화가 틀린 타지에 처음 도착한 사람이라면, 소군이 느끼는 감정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불안하고, 뭐든지 익숙하지 않고, 말이 통하지 않아 바보가 된 것 같은 느낌을 말이다. 이럴 때 나와 같은 말을 하는 사람을 만나고, 그 사람이 도와준다면 구세주를 만난 것처럼 엄청난 친밀감과 신뢰감을 느끼게 될 것이다. 그래서 그녀가 하는 말은 뭐든지 의심하지 않고 그는 믿었을 것이다. 이와 비슷하게 이민 사회에서는 "공항에서 누구를 만나느냐가 직업을 결정한다"는 진담 반 농담 반 이야기가 있다. 이 말은 공항에 마중 나오는 첫 번째 한국 사람의 말이 다 진실로 믿기고, 그 사람 하는 일이 성공의 지름길처럼 보인다는 말이다. 이런 심정을 이용해서 사기 치는 사람이 있다. 그래서 소군처럼 이민 처음 왔을 때 한국사람에게 사기당한 스토리는 이민 사회에서는 흔한 스토리이다.
맥도널드에 취업하기 위해 이요의 말대로 영어학원을 등록하게 된 소군은 열심히 영어를 배운다. 이요도 그 학원에서 청소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열심히 돈을 모은다. 어느 날 소군은 이요에게 차로 데려다주겠다면 제안을 한다. 이요는 당연히 자동차로 데려다주는 줄 알고 그를 따라 가지만 그녀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자전거였다.
둘은 자전거를 타면서 소군은 즐거웠던 무석에서의 생활을 떠올리고, 이요는 돈 벌기 위해 지쳐 있던 그녀의 마음을 등려군의 노래를 부르면서 타지 생활의 외로움을 달랜다. 그리고 소군과 이요는 친구가 된다. 이요는 돈을 벌기 위해 소군에게 배달일을 시키면서 점점 더 가까워진다. 하지만 그녀의 머릿속엔 온통 돈 생각밖에 없다.
이요는 사업 밑천을 모아서 1987년 구정 전날에 등려군의 테이프를 파는 장사를 벌인다. 소군도 그녀를 도와 열심히 팔아 보지만, 본토인만 좋아하는 등려군 노래 테이프를 산다는 것은 홍콩에서는 창피한 일이기에 한 장도 팔지 못하고 만다. 절망에 빠진 이요는 처음으로 자신의 마음을 소군에게 말한다. 자신도 본토인이며 홍콩에 친구가 한 명도 없고 소군을 지금까지 속여 왔음을 고백한다. 소군은 그녀에게 이미 알고 있었다면서 이렇게 말한다.
"내가 당해주지 않으면 네가 나를 찾지 않을까 봐. 걱정됐어."
이요가 망한 날, 그녀는 솔직한 자신을 모습을 소군에게 보이고, 소군을 자신의 돈벌이를 위해 이용했던 사람으로서가 아닌 친구로 본다. 그리고 그 둘은 서로 사랑을 나눈다. 소군은 그녀와의 사랑에 대해 책임지려 하지만, 무석에서 자신을 기다리고 있는 약혼녀 소정에게 쉽게 그 말을 하지 못한다. 늘 자신만을 바라보고 잘해주는 소군에게 이요도 마음이 흔들린다. 이요는 주식 투자를 하지만 실패하고 가지고 있던 돈을 모두 잃어버리고 만다. 소군은 이요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려고 하지만 이요는 소군의 도움을 거절하고 마사지사가 된다. 그리고 거기서 이요는 돈 많은 조폭 두목을 만나게 되고, 그가 가지고 있는 순금 시계며 반지에 현혹된다. 이때 소군은 소정의 생일 선물을 위해 팔찌를 사면서 이요에게도 똑같은 선물을 한다. 하지만 이요는 여기서 선택을 해야만 했다. 홍콩에 온 목적인 돈이냐 아니면 사랑이냐.
"내가 여기 온 것은 너 때문이 아니고, 너도 나 때문에 여기 오지 않았어."
그녀는 홍콩에 온 목적대로 돈을 선택하고, 조폭 두목 표형의 아내가 된다. 표형의 도움으로 사업에 성공한 그녀는 1990년 소군의 결혼식에 표형과 찾아와 축하를 해 준다. 여기서 소군의 마음속에 여전히 이요가 있음을, 이요의 마음속에 여전히 소군이 있음을 서로 말은 안 했지만 알게 된다. 그렇게 다시 연락이 닿은 이요는 자신의 부동산 사업 개업식에 소군 부부를 초청한다.
여기서 소군과 이요는 오랜만에 이야기를 나눈다. 이 장면에서 이요는 온종일 아무것도 먹지 못했다면서 소군 앞에서 끊임없이 먹는다. 나는 그녀가 사업에 성공해서 중국에 부모님을 위한 집도 사드리고, 좋은 집에 이사를 하고, 자신이 원하는 부자가 되는 꿈을 이루었지만, 소군이 없는 자신의 텅 빈 가슴을 허기로 보여주는 것은 아닐까 생각해 본다. 그리고 이요의 눈빛에서 나는 그녀의 마음을 이렇게 읽어 보았다.
"내가 원하는 것은 다 이루었지만 소군 네가 없으니 너무 허전해. 허기져"
하지만 서로 다른 사람이 곁에 있어서 서로의 마음을 드러내지 않는다. 그 이후로 이요는 소정이 발레 강습소를 열 수 있도록 도와주고, 결혼식 사진도 자신의 가게에서 찍도록 도와준다. 소정은 이요가 너무 고마워서 예전에 소군에게 받았던 팔찌를 주려고 하지만, 이요는 소군이 자신에게도 주려고 했던 팔찌인걸 알고, 괴로워하며 거절한다. 그 팔찌는 그녀에게 다시 한번 소군이 자신을 얼마나 소중하게 생각했는지를 일깨워 준다. 어느 날 소군 부부와 함께 차를 타고 가다 소군과 이요만 남게 된다. 차 안에서 우연히 카세트를 틀었는데, 등려군의 노래 "Good-bye my love"로 나온다. 소군과 이요가 첫 번째 헤어질 때 삐삐에 남겼던 메시지가 Good-bye 였는데, 자동차에서 등려군의 노래가 나오자 소군은 이요가 자신을 잊지 못하고 있음을 알게 된다. 그때 때마침 등려군이 길에서 사인을 하고 있고, 열혈 팬인 소군은 자신의 겉옷의 뒤편에 사인을 받고 오지만, 이요는 자신의 주체할 수 없는 감정을 들킬까 봐 두려워 먼저 가라고 한다.
이 장면은 명장면이다. 한 사람을 사랑하고 그리워하는 마음을 이처럼 눈빛만으로 진하게 표현할 수 있을까?
돈을 벌기 위해 앞만 보고 달려왔던 이요는 소군이 없는 삶은 의미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된다. 소군이 자신에게 얼마나 소중한지 깨달은 이요는 사랑을 선택할 수도, 포기할 수도 없는 괴로움에 쓸쓸히 걸어가는 그 사람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자신도 모르게 자동차 경적을 울린다. 뒤돌아 보는 소군은 이요의 눈빛에서 그동안 참아왔던 사랑을 서로 확인하고, 그 사랑을 포기하지 않기로 결심한다. 그래서 둘은 힘들 적에 자주 함께 갔었던 여관방에서 사랑을 확인하고, 표형과 소정에게 말하기로 한다.
하지만 그때 표형은 검사들에게 쫓기게 되고, 밀항하는 표형에게 가서 그녀의 결심을 말하려고 하지만, 그 상황 속에서도 이요만을 챙기며 다른 좋은 사람 만나라고 배려하는 표형에게 결국 그녀는 말하지 못하고 뉴욕으로 표형과 함께 간다. 반면에 솔직하게 소정에게 말한 소군은 모든 것을 소정에게 주고, 자신에게 요리를 가르쳤던 스승이 있는 뉴욕으로 간다. 그 가운데 고모의 사랑이 있다. 고모는 아주 잠시 만났던 윌리엄과의 사랑의 추억들, 그와 함께 했던 식기들, 손수건, 사진들을 소군에게 남기고 죽음을 맞이한다. 그녀는 윌리엄과의 짧은 사랑의 추억을 평생 혼자 간직하면서 이렇게 말한다.
"아마 그는 나를 잊어버렸을지도 몰라. 하지만 상관없어. 그는 항상 내 마음에 있으니깐. 그걸로 충분해"
고모의 사랑의 방식이 그에게 전염되었던 것일까? 이요와 언제 어디서 만날지, 아니면 영영 만나지 못하게 될지 알 수 없지만, 그는 이요를 자신의 마음속에 간직하면서 살아간다. 그래서 뉴욕에서 주방장으로 일하면서 요리 스승이 다른 사람을 소개해 주려고 하자 거부한다. 그는 말한다.
"삶에서 어떤 것은 한 번만 배우면 돼요."
이 말속에 이요에 대한 사랑이 담겨 있다. 그에게 이요를 만나는 것은 더 이상 중요한 일이 아니었다. 그에게 그녀에 대한 사랑이 있었기 때문이다. 더 이상 이별은 없다. 이미 그 사랑은 그의 것이기에. 그래서 나는 다시 이렇게 적어본다.
내가 사랑을 포기하지 않으면, 상대방의 반응에 상관없이 그 사랑은 내 것이 된다.
한편, 이요는 표형과 뉴욕에서 살아가지만, 표형이 권총 강도를 당하고 죽게 된다. 이요도 표형을 사랑했기에 그가 자신을 위해 남긴 미키 마우스 문신을 보고 오열한다. 그리고 비자가 만료되어 법원으로부터 추방 판결이 나고, 공항으로 가는 길에 소군이 자전거로 음식을 배달하는 뒷모습을 보고, 쫓아가서 소군이 맞음을 확인한다. 그도 뉴욕 어느 곳에 살고 있음을 확인한 이요는 관광 가이드를 하면서 영주권도 받고, 생활이 안정이 된다. 나는 장만옥이 자유의 여신상으로 가는 페리 호에서 관광 가이드하는 역이 인상적이어서 2007년 뉴욕에 갔을 때, 혼자서 영화를 상상하며 페리호에서 등려군의 음악을 들었었다. 그만큼 이 영화는 애틋하다. 아마 나도 누군가를 이요와 소군처럼 서로 포기하지 않고 서로의 마음을 지키며 사랑하는 그 마음을 욕망했을지도 모르겠다.
1995년, 그렇게 서로를 마음속으로 애타게 바랬던 두 사람은 등려군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날 길을 걷다 텔레비전 가게에서 마침내 만나게 된다. 처음부터 그 두 사람을 묶게 했던 등려군의 노래는 그들의 사랑을 시작하게 하고, 재확인하게 하고, 마침내 사랑을 이루게 한다.
외롭고 힘든 타지에 같은 날 도착한 소군과 이요는 서로가 좋아하는 등려군의 노래로 서로 의지하며 친구가 되고, 발전하여 사랑을 하고, 헤어지고, 사랑을 다시 확인하고, 또 헤어지고, 다시 만난다. 누구에게나 마찬가지이겠지만, 누군가가 내가 가장 힘들 때 가장 연약한 나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봐주며 함께 의지하며 보낸 추억과 시간들은 단단하다. 그 시간들은 힘들었지만, 그 사람이 있기에 뒤돌아보면 추억이 되고, 잊을 수 없는 사랑이 된다. 그렇기에 소군과 이요는 서로의 사랑을 포기하지 못했을 거라 생각된다. 그리고 그들의 사랑과 늘 함께 있었던 등려군의 노래는 그 사랑을 간직하도록 지켜주는 큰 힘으로 작용한다. 삶 속에서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서 어떤 사랑은 얇고, 어떤 사랑은 가슴에 사무치도록 깊다. 그렇지만 상황에 따라서 그 사랑을 포기하기도 하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지키기도 한다.
이 영화 속에 여러 사랑이 나오지만, 어떤 사랑이 옳고 그름을 논하는 것은 이 영화가 말하는 바가 아닐 것이다. 이 영화 속에서 말하는 것은 아마 우리에게 사랑하는 사람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간직하는 사랑이 있다는 것을 사랑도 돈으로, 조건으로 손쉽게 사고파는 현실 속에서 보여주는 것은 아닐까. 또 생각해 보는 것은 sns로 인해 너무 빨리 사랑을 확인하고 시작해서, 마음이 단단히 다져지는 시간이 부족한 것은 아닐까 생각해 본다. 천천히 사랑을 시작하는 것도 서로의 사랑을 깊게 하는 방법이 아니겠는가.
만약 이런 사랑은 영화에서만 가능한 것이 아니냐고 물어본다면 이렇게 말하고 싶다.
당신이 현재의 사랑을 포기하지 않는다면, 그 사랑은 누구도 빼앗아 갈수 없는 당신만의 사랑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 사랑은 첨밀밀(꿀처럼 달콤한)이 될 것입니다.
첨밀밀의 OST 중 첨밀밀과 월량대표아적심이 대표적인 곡이라서 가사를 첨부한다.
鄧麗君 (등려군,Teresa Teng) - 첨밀밀 (甜蜜蜜)
甛蜜蜜 爾笑得甛蜜蜜
Tian mi mi, ni xiao de tian mi mi
달콤해요. 당신의 미소는 달콤해요
好像花兒開在春風裡 開在春風裡
hao xiang hua er kai zai chun feng li, kai zai chun feng li.
마치 봄바람 속에서 꽃이 피는 것 같아요. 봄바람 속에서 피는..
在na裡 在na裡見過爾
Zai na li, zai na li jian guo ni
어디더라, 어디서 당신을 봤더라?
爾的笑容這樣熟悉, 我一時想不起
ni de xiao rong ze yang shu xi, wo yi shi xiang bu qi.
당신의 웃는 모습 이렇게 낯이 익은데, 잠시 생각이 안 나네
啞~在夢裡 夢裡夢裡見過爾
Ah, zai meng li, meng li, meng li jian guo ni.
아 꿈에서였구나. 꿈에서, 꿈에서 당신을 봤구나.
甛蜜笑得多甛蜜, 是爾, 是爾
Tian mi, xiao de duo tian mi, shi ni, shi ni,
달콤한 너무나 달콤한 미소, 당신이었네요, 당신이었군요
夢見的就是爾
meng jian de jiu shi ni.
꿈에서 본 건 당신이었네요.
在na裡在na裡見過爾
Zai na li, zai na li jian guo ni
어디서, 어디서 당신을 봤을까?
爾的笑容這樣熟悉, 我一時想不起
ni de xiao rong zhe yang shu xi, wo yi shi xiang bu qi.
당신의 웃는 모습 이렇게 낯이 익은데 잠시 생각이 안 나네.
啞~在夢裡
Ah, zai meng li.
아 꿈에서였구나
<가사출처:http://pops.pe.kr/xe/lyrics/6228?ckattempt=1>
鄧麗君 (등려군,Teresa Teng) - 月亮代表我的心 (월량대표아적심) 가사
月亮代表我的心: 저 달빛이 내 마음을 대신하네요.
你問我愛你有多深,我愛你有幾分。
당신은 나에게 내가 당신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내가 당신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물었습니다.
我的情也真,我的愛也真, 月亮代表我的心。
나의 마음도 진짜입니다. 나의 사랑도 진짜입니다. 달빛이 내 마음을 대신합니다.
你問我愛你有多深,我愛你有幾分。
당신이 나에게 내가 당신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얼마나 사랑하는지 물었습니다.
我的情不移,我的愛不變,月亮代表我的心。
나의 마음은 떠나지 않습니다. 나의 사랑은 떠나지 않습니다. 달빛이 내 마음을 대신합니다.
輕輕的一個吻,已經打動我的心。
부드러운 입맞춤으로 이미 내 마음은 열렸습니다.
深深的一段情,叫我思念到如今。
깊고 깊은 마음에, 날 지금까지 그리워하게 만들었습니다.
你問我愛你有多深,我愛你有幾分。
당신은 나에게 내가 당신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내가 당신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물었습니다.
你去想一想,你去看一看,月亮代表我的心。
저 달빛을 보며 한 번 생각해보세요. 달이 내 마음을 보여줍니다.
輕輕的一個吻,已經打動我的心。
부드러운 입맞춤으로 이미 내 마음은 열렸습니다.
深深的一段情,叫我思念到如今。
깊고 깊은 마음에, 날 지금까지 그리워하게 만들었습니다.
你問我愛你有多深,我愛你有幾分。
당신은 나에게 내가 당신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내가 당신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물었습니다.
你去想一想,你去看一看,月亮代表我的心。
저 달빛을 보며 한 번 생각해보세요. 달이 내 마음을 보여줍니다.
你去想一想,你去看一看,月亮代表我的心。
저 달빛을 보며 한 번 생각해보세요. 달이 내 마음을 보여줍니다.
<가사 출처:https://ko.wikipedia.org/wiki/%EC%9B%94%EB%9F%89%EB%8C%80%ED%91%9C%EC%95%84%EC%A0%81%EC%8B%AC>
"사랑 그 의미에 대하여” 매거진의 다음 영화는 장진 감독의 "아는 여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