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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철도 고양이 Apr 27. 2020

개굴!

Frog

커다란 개구리!


오스트리아 신화에는 티달릭이라는 거대 개구리의 이야기가 있어요. 세상에서 가장 큰, 얼마나 크냐면 알려진 것보다 더 커다란 개구리가 살았는데 이 개구리가 자다 깨서 목이 너무 말랐던 거예요. 그래서 세상의 물을 다 마셨다고 해요.


세상에 엄청난 가뭄이 들었고, 동물들은 어떻게든 이 티달릭을 웃겨서 물을 뱉어내게 할 속셈이었어요. 다양한 동물들이 도전하지만 실패했고 결국 나부눔이라는 뱀장어가 춤을 추어 티달릭을 웃기는 데에 성공했고 세상에 다시 물을 뱉어냈다는 이야기지요.


재밌는 이야기지요?

Frog.

아마 티달릭은 이거보다 훨씬 큰 개구리였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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