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날이면 더 생각나는 전, 이유는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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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날이면 맛있는 전이 간절해지는 이유는 땅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소리와 전 부칠 때 나는 기름이 끓는 소리와 비슷해서라고 합니다. 비 오는 소리를 들으면 전을 부칠 때 옆에서 듣던 전 부치는 소리가 무의식중에 떠올라 전이 생각난다고 하네요. 과학적인 근거는 없지만 꽤나 일리 있는 이야기 같습니다.
요즘 떠오르는 서울 전집을 한 번 알아볼까요?
주소 : 서울 동작구 동작대로7길 19
첫 번째 맛집은 사당에 위치한 전주 전집입니다. 전주 전집은 백종원의 픽으로 알려져 더욱 유명해진 맛집이기도 한데요, 외관부터 노포 감성이 가득 묻어있어 정겨움을 자아냅니다.
모둠전 구성은 동그랑땡, 두부 전, 동태전, 깻잎 전, 새송이 전, 호박전 이렇게 총 6가지 종류로 구성돼 있어 다양한 전을 맛볼 수 있습니다. 더불어 전주 전집 전은 통통한 식감이 특징입니다. 기름진 전으로 입 안 가득해진 느끼함을 지우고 싶다면, 매콤한 김치찌개 한 입으로 느끼함을 내려보세요.
가격은 3만 4000원(모둠전+김치찌개).
주소 :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11길 18
신사 가로수길에 위치한 현 시각 가장 핫한 전집! MZ들의 픽으로 오픈 시작하자마자 웨이팅은 기본에, 특히 외국인 여행객들이 증가한 만큼 외국인 손님들도 많이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신사전의 대표 메뉴는 바로 치즈 감자 전과 벌집 꿀 막걸리입니다. 신사전의 치즈 감자 전은 감자를 아주 얇게 채 썰어 튀겨내듯이 전을 부쳐 바삭바삭한 식감이 특징입니다. 감자전 속에는 모짜렐라 치즈가 들어있어 입안 가득 고소한 치즈의 풍미도 함께 느낄 수 있습니다. 전과 함께 제공되는 양파 장아찌와 꿀, 그리고 케첩으로 취향에 맞게 즐겨보세요. 가격은 2만8000원 (치즈감자전).
벌집 꿀 막걸리는 신사전을 핫하게 만든 효자 메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벌집 꿀을 따로 주문해 타먹을 막걸리를 선택해 함께 즐기면 되는데요, 벌집 꿀의 달달함이 더해져 한층 깊어진 막걸리를 맛볼 수 있습니다. 또한, 직원분이 벌꿀 통을 통째로 가져와 직접 잘라줘서 보는 재미도 있네요. 가격은 4000원 (벌집 꿀).
주소 : 서울 관악구 대학5길 29
동학 주점은 신림 대학동에 위치해 서울대학교와 매우 가까워 서울대생들의 전 노포 맛집으로 꼽힌다고 합니다. 주점하면 가장 많이 떠오르는 이미지는 주점의 뿌리인 옛날 주막이 아닐까 싶은데요, 동학 주점은 예전 형태의 주막을 그대로 사용해 내부가 초가집, 움막, 기와집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동학 주점의 대표 메뉴는 바로 해물파전과 누룽지 동동주입니다. 우선 전반적인 가격 구성도 비교적 저렴하며, 해물파전에는 재료들이 아낌없이 들어가 씹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가격은 1만6000원 (해물파전).
동학주라고 불리는 누룽지 동동주가 시그니처라고 하네요. 막걸리와 동동주의 차이는 막걸리는 막으로 침전물을 거르는 작업을 하는데, 동동주는 그 과정을 거치지 않아 찹쌀이나 쌀 등이 술 위에 동동 떠 있어 동동주라고 불린다고 합니다. 첫 맛은 약간 달달하면서 묵직한 누룽지의 향이 첨가된 누룽지동동주의 매력을 즐길 수 있습니다. 가격은 9000원 (누룽지동학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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