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강 위를 달리는 한강버스가 오는 9월 18일 운항을 시작한다.
서울 한강 위를 달리는 새로운 교통수단, 한강버스가 오는 9월 18일 운항을 시작한다. 마곡에서 잠실까지 이어지는 노선으로, 지하철 대신 한강뷰를 즐기며 이동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수상 대중교통이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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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새로운 교통 패러다임, 한강버스가 드디어 출항한다. 오는 18일(목)부터 마곡–잠실 구간을 포함한 한강 주요 선착장을 연결하며, 마곡, 망원, 여의도, 옥수, 압구정, 뚝섬, 잠실 7개 정류장을 오갈 예정이다. 전체 노선 소요 시간은 약 127분, 운항 초기에는 선박 8척으로 하루 14회 운영된다. 특히 10월부터는 운항 횟수가 늘어나며, 출퇴근 전용 노선이 추가돼 마곡–잠실 구간을 82분 만에 주파할 수 있다.
이용 요금은 1회 3천 원이며, 기후동행카드로도 탑승이 가능해 출퇴근길 ‘지옥철’을 피해 한강 위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누릴 수 있는 새로운 선택지가 될 전망이다. 또한 시간표, 잔여 좌석, 선박 결항 정보는 네이버 지도와 카카오맵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니 이용에 참고하자.
운항 시간
초기 오전 11시 - 오후 9시 37분(도착지 기준)
다음달 10일부터 오전 7시 - 오후 10시 30분(평일), 오전 9시 30분 - 오후 10시 30분(주말)
이미지 출처 : 인스타그램 계정(@seoul_official, @hangangbus_offi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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