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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10월 중순, 가을이 깊어져가는 시기, 하동군 청암면 묵계마을을 찾았다. 불지산장에서 된장찌게와 산채비빔밥을 먹고 “수지애니어그램 꿈의 연수원” 주변을 둘러봤다. 북쪽으로 십자가의 길을 따라 은퇴한 신부님 댁 주변을 천천히 묵상하며 걸었다. 그리고 다시 내려와 연수원 뒤편 느티나무와 정자, 계곡이 전원생활의 넉넉함을 느끼게 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