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제주 송악산 둘레길을 들어서면 바다가 내가 선 지척까지 다가와 있는 지점에 닿는다. 거기서 형제 섬을 바라보고 끝자락에 이르면 절벽의 경치에 놀라게 된다. 방목하여 키우느 말들까지 트레킹하는 이들의 걸음은 여유롭고 탁트인 바다전망에 가슴이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