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워한다고 다가오는 것도 아닌데
언젠가는 다시 다가올 것만 같다.
이뤄지지 않을 것을 알고 있지만
언젠가는 이뤄질 것만 같다.
눈에 보이지도 않지만
언젠가는 손끝에 닿을 것만 같다.
그렇게 확신할 수 없는 수많은 감정 속에서도
나의 바람은 쉽사리 떠나지 않는다.
놓을 수 없는 바람 속에 머물러
잡을 수 있는 무언가를 찾을 때까지.
그럴 것만 같다 | 시린
배경사진 출처 : unsplash.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