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보고 싶다

별 별 발견자

by 서로소

눈이 질척이는 비로 변해갈 무렵 봄은 오고 사람도 눈과 비처럼 계절에 따라 바뀌어간다. 그럼에도 그 사람을 이해하려는 것은 사람에게 봄이 오는 것과 같다.겨우내 싹의 아픈 몸짓을 우리는 채 알지 못한다. 사람의 삶에 이처럼 아픈 시기가 없을 수 없다. 나무의 잎이 돋아나고 꽃이 피어나야 우리는 그들을 바라본다. 봄은 누구에게나 그렇게 온다. 누구나 잎이 돋고 꽃이 피는 시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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