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살아야 한다 (235)
일기장을 펼칩니다.
“<캐스트 어웨이>를 봤다.
주인공과 윌슨과의 관계.
하지만 무엇보다, 탈출하기.
열심히 구명보트 노 젓기.
하지만 찢기고 상처만 남은…
뗏목으로 다시 도전.
그러나 좌절 속에 비극적인 선택.
그리고, 다시…
나도 비슷하지 않을까?”
어제 뗏목 생각을 했는데
놀랍게도 오늘, 뗏목 영화를 봤습니다.
우연히 보게 되었습니다.
감정이입이 잘 되는,
너무나 공감이 되는 영화.
제가 산산이 조각난 뗏목에 매달려
목적지 없이 떠 있다는 비유를 했는데
주인공이 바로 그런 상황에 놓입니다.
결과는?…
자세히 말씀드리지 않겠지만, 좋습니다.
참고로 이 영화 얘기를 할 때
‘윌슨’을 빠뜨릴 수 없습니다.
그 유명한 배구공…
주인공의 유일한 벗.
윌슨과 주인공의 이별 장면은
정말… 대단합니다.
특히, 주인공이 윌슨을 부르짖는 대목.
그냥 저의 추측이지만
톰 행크스가
명연기를 보여줄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는
그에게 ‘윌슨’이라는 이름이
실제로도 특별해서가 아닐까 합니다.
<생존의 날 235>
- 일어나기 05:46
- 운동 새벽 4분, 저녁 20분
- 자투리 운동 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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