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살아야 한다 (239)
오늘은 의사 선생님을 뵈는 날.
“저는 지금 훈련 중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극단적인 상황에서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훈련.
선생님께 말씀드리지는 않았지만
저를 많이 도와주셨던 분이
제가 결국은 ㅈㅅ할 줄 알았다고 합니다.
실제로 초기에는 그 생각도 많이 했고요.”
유심히 들으시는 선생님.
“물론 지금은 전혀 안 합니다.
그래서 저는 지금 살아 있는 것만으로도
참 다행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이런 식으로,
그러니까 여러 가지로 힘들지만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힘을 기르고 있다,
그런 훈련을 하고 있다…
뭐 이렇게 생각하면서
감사하는 마음으로 지내고 있습니다.”
선생님 얼굴에 미소가 번집니다.
진료실을 나가는 제게 말씀하십니다.
“화이팅입니다~ 잘 지내시고요.”
<생존의 날 239>
- 일어나기 05:42
- 운동 새벽 24분, 낮 40분, 저녁 25분
- 자투리 운동 1회
- 병원 상담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