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담스러운면서, 고마운 질문

계속 써야 한다 (183)-730

by 오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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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모임에 초대받았습니다.

모두 저의 지인입니다.

한 분은 저의 우울증 경험을 알고

다른 한 분은 모르시는 상태입니다.


제 경험을 알고 있는 지인이

먼저 도착해 물으십니다.

아침밥 잘 먹었냐고.


제 경험을 모르시는 지인이

나중에 도착해 물으십니다.

아침은 잘 챙겨 먹었냐고.

이분은 저를 위해 음식까지 가져오셨습니다.


이 물음들이,

그리고 음식까지 챙겨주시는 지인이

좀 부담스러우면서도, 고맙습니다.

솔직히, 좋습니다.


<달라진 삶 183>-730

- 일어나기 04:21

- 운동 새벽 30분, 아침 60분, 낮 30분

- 자투리 운동 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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