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것보다 정감 가는 것이 더 좋다

특별한 것을 어필하는 사람과는 왜 맞지 않는 걸까

by 작가는아닙니다

새로 사람들을 만나다 보면 “나는 이런 좋은 점이 있어 “ 를 어필하고 더 나아가 ”나는 이런 점이 특별해 “라는 것을 어필하는 이들이 꽤 있다.


나도 30대 중반까지는 그랬었다. 하지만 언젠가부터 굳이 특별해지려 하지 않았고 사람 사는 모습 대부분 비슷하지 싶어 나를 어필하기보다는 상대방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관찰하게 됐다.


나와 비슷한 방식으로 대화하는 사람들과는 친해지는 속도는 더딜 수 있어도 결국은 친해졌다. 그런데 나이가 꽤 있음에도 여전히 “나는 이런 점이 특별해 “를 어필하는 것에 에너지를 쓰는 사람과는 결국엔 거리가 좁혀지지 않더라. 그들의 특별함을 자주 알아줘야 하고 칭찬해줘야 함에 피곤함을 느꼈던 것 같다.


나는 특별한 사람보다는 정감 가는 사람이 훨씬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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