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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일의 시
13화
숨의 섬으로
by
JAY
Oct 8. 2024
옛날에는 모두 모여서 담배를 피웠어
비상구와 배수로에서
하얀 김이 올라왔었지 숨이 묻은 김
그때는 어쩌면 행복했던 것 같기도 해
너의 숨을 마시며, 규칙적으로 내 숨을 뱉으며
우리의 숨이 서로 엮여 섬을 만들고
간조에는 그 섬에 간다네
뒤엉킨 숨으로 진득한 섬
하얗고 뿌연 우리의 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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