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하자 뭐라도

시샘

by 오순

모든 것에 샘이 난다.


아무것도 의미 없고 아무것도 못하고 있다.

누군가 무엇을 하고 있는 것이 질투가 난다.


이 마음을 감추려 애쓰고 있다.


질투나 시샘은 부끄러운 마음이다.

드러내면 상대를 힘들게 하는 감정이다.

시간이 지나면 그리고 무언가를 하면 사라질 감정이다.


드러누워 인터넷 영화를 본다.

재미가 없다.

한숨이 나온다.


수영하러 가자.

keyword
작가의 이전글마음으로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