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샘
모든 것에 샘이 난다.
아무것도 의미 없고 아무것도 못하고 있다.
누군가 무엇을 하고 있는 것이 질투가 난다.
이 마음을 감추려 애쓰고 있다.
질투나 시샘은 부끄러운 마음이다.
드러내면 상대를 힘들게 하는 감정이다.
시간이 지나면 그리고 무언가를 하면 사라질 감정이다.
드러누워 인터넷 영화를 본다.
재미가 없다.
한숨이 나온다.
수영하러 가자.
프리랜서 편집디자이너로 생계를 꾸려나가며 일상에서 다가오는 삶을 풀어보고자 하는 오순의 브런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