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기 드문 좋은 꿈을 꿨어.
가만히 생각해 보니,
당신의 앞날을 위한 것인 것 같아."
"당신을 위해 씨암탉 삶고 있어!"
최근 남편이 한 말들이다.
마을 원주민이 기른 씨암탉을
2만 5천원에 사서 갖은
재료 넣어서 안성명품 가마솥에 삶는다.
30여 년의 대학 강단의 자리를
서서히 정리해 가고 있고
새로운 전환점에 서 있다.
30여 년의 대학, 대학원 강의 뿐 아니라
일반 대중 강연 1천 회 이상,
밤낮 가리지 않고 원없이 강의했다.
30여 권의 책을 내서
내가 세상에 하고 싶은 메세지 등을 해왔다.
그래도 끔쩍하지 않는 세상을 보며
법과 제도의 필요성을 실감하고 있는 요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