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대학 강의>
교육개선을 위한 CQI 작성으로 학사 일정 모든 과정을 마무리한다.
낯선 곳에 배를 띄우기에 어쩌면 마지막 대학 강의가 되지 않을까 싶다.
유아교육과 2학년 학생이
시험 답안지를 제출하면서 쪽지 편지를 건넨다.
"편지를 드리고 싶었다.
열정적 가르침과 응원 감사하다.
문제 있는 아이가 아닌,
신경쓰이는 행동을 보이는 아이라는
가르침 큰 배움이었다."
종강 후 학과 교수님들과 점심과 차담을 나눴다.
밤에는 25년 전 제자가 따뜻하게 지내라며 모자를 들고 찾아왔다.
담소를 나눈 공간에 있던 소원탑, 복, 만사형통에 눈길이 간다.
모두가 그런 해가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