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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시골길 풍경화

반겨주는 곳이 있으니 그저 좋더라.

by 글지은


고맙더라. 여전히 기억 속에 남아 있는

시골 소녀가 있는 것조차.


뭉클하더라. 그렇게 반짝이는 밤하늘을

볼 수 있다는 것조차.


감사하리만큼 든든하게 곁을 지켜주는

엄마가 옆에 있으니


이보다 멋진 풍경화가 어디 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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