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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스윗제니 Oct 05. 2018

홈스쿨 준비물

본격적인 스테이앳홈식 홈스쿨을 시작하기 앞서, 사전에 필요한 준비물부터 점검해보도록 하자. 엄마표 홈스쿨은 반드시 엄마가 교재나 교구를 만들어야만 하는 것은 아니지만 최근 트렌드는 '엄마가 직접 만드는 교재와 교구'란 의미도 내포하는 것 같다. 이번 글에서는 엄마가 직접 만드는 홈스쿨 교재와 교구를 위한 준비물에 대해 정리까지 해보려고 한다.


홈스쿨 준비물

1) 기본 문구 : 가위, 칼, 딱풀, 목공풀, 물풀, 자, 스카치테이프, 색종이, 송곳

2) 무한잉크 프린터

3) 교재 제작용 기기 : 가정용 코팅기, 모서리 둥글이, 제본기

4) 라벨지

5) 파워포인트 또는 포토샵 기초지식

6) 미술도구 : 스케치북, 물감, 색연필, 크레파스, 습자지

7) 가정용 재활용품 : 택배상자, 곽티슈통, 폐건전지, 양념통, 페트병, 휴지심 등

8) 요리재료 : 식용유, 식용색소, 우유, 식초

9) 특별한 미술재료 : 요술빨대, 마블링 물감, 스탬프 등

10) 기타 : 주방용 세제, 면봉, 물뿌리개, 호일 등


1) 기본 문구 : 가위, 풀, 자, 스카치테이프, 색종이 등

홈스쿨의 가장 기본이 되는 준비물이다. 종이를 자를 수 있는 가위 또는 칼, 풀, 자, 스카치테이프, 색종이 등을 꼽을 수 있는데 아이와 간단한 만들기 놀이를 하거나 교재를 재단하고 자를 때 꼭 필요한 문구들이다.


2) 무한잉크 프린터

홈스쿨을 진행하다 보면 인터넷에 올라와 있는 여러 자료들을 출력해서 사용해야 할 일이 많아진다. 본인이 만든 자료 또는 다른 사람이 만든 자료를 출력하는 경우 잉크가 많이 소요된다. 아이들 교재가 워낙 알록달록하기 때문에 컬러잉크 사용량이 엄청 많다. 그래서 집에 있는 잉크젯 프린터가 있다면 과감히 정리하고 무한잉크 프린터로 교체할 것을 권하고 싶다. 잉크 사용량이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일반 프린터의 카트리지로는 비용감당이 도저히 안될 것이다. 


3) 교재 제작용 기기 : 가정용 코팅기, 모서리 둥글이, 제본기

아이들이 본격적으로 한글을 떼는 시기가 오면 엄마표 낱말카드를 많이 준비한다.. 낱말카드를 만들어서 집안 사물 곳곳에 붙여놓기도 하고, 낱말 카드 공부놀이를 하기도 하는 등 활용처가 많다. 그 외에도 아이들의 사진을 집에서 직접 출력해서 코팅하여 활용할 수도 있으며, 코팅된 종이로 다양한 미술놀이에 활용하는 등 활용처는 무궁무진하다.

엄마표로 낱말카드나 그림카드를 만들게 되면 코팅을 하여 사용하시는 경우가 많다. 물에 젖거나 구겨지지 않게 하기 위한 방법이다. 그런데 코팅을 진행한 후에 모서리가 날카로워 아이가 찔릴 위험이 많기 때문에 직접 가위로 모서리를 둥글게 자르시는 분들도 있고, 모서리 둥글이란 별도의 도구를 활용하시는 분들도 있다. 코팅한 종이가 두껍기 때문에 모서리 둥글이를 사용하는 데에 손힘이 좀 들어가는 편이라고는 하지만, 가위로 일일이 이쁘게 모양을 잡아가며 자르는 수고를 덜 수 있어 유용하다.

아이에게 ‘공부’를 시키기 위해 학습지를 출력하시는 분들이 제본기를 구매하는 경우가 많다. 엄마표로 만든 학습지나 동화책 등을 책으로 만들어서 보여줄 수 있는 편리한 도구다. 책 단위로 교재를 정리해두면 아이들이 낱장으로 되어있는 교재를 접할 때보다 훨씬 질서감을 느끼며 교재를 대하게 되는 장점이 있다.


4) 라벨지

라벨지 역시 활용도가 무궁무진한 준비물 중의 하나다. 단순하게 아이와 함께 스티커 붙이기 놀이를 할 수도 있고, 낱말카드를 만들거나 엄마표 교재를 만들 때에도 활용될 수 있다. 다양한 크기로 재단된 라벨지를 팔고 있기 때문에 만들고자 하는 목적에 따라 다양하게 구매할 수 있으며, 라벨지 전문 편집 프로그램도 제공되고 있어서 편리하게 라벨지에 원하는 그림이나 문자를 넣어 출력할 수 있다.


5) 파워포인트 또는 포토샵 기초지식

전국민 누구나 인터넷과 컴퓨터를 자유롭게 사용하는 시대가 열렸지만 여전히 Office나 포토샵 프로그램을 다루기를 어려워하시는 분들이 많다. 하지만 기초지식을 조금만 가지고 있어도 엄마표로 다양한 교재들을 직접 편집하여 출력해낼 수 있으며, 본인이 직접 만들지 못하더라도 다른 사람이 만들어 올린 자료를 우리 아이에게 맞게 편집해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간단한 Office 프로그램이나 포토샵은 배워두면 좋다. 파워포인트만 잘 활용해도 훌륭한 엄마표 교재들을 많이 만들 수 있다.


6) 미술도구 : 스케치북, 물감, 색연필, 크레파스, 습자지

그 밖에 엄마표 미술놀이를 하기 위한 기초적인 스케치북, 물감, 색연필, 크레파스 등을 준비해두면 아이가 원할 때 언제든지 자유롭게 미술놀이를 즐길 수 있다. 미술놀이에 대해 특별한 계획이나 생각이 없더라도 스케치북에 아이 이름을 적어주고 간단한 그림을 함께 그리면서 엄마와 함께 노는 시간만으로도 아이는 정서적인 안정감과 엄마와의 교감을 갖게 된다.


7) 가정용 재활용품 : 택배상자, 곽티슈통, 폐건전지, 양념통, 페트병, 휴지심 등

재활용 장난감 만들기에 사용될 주 재료들로, 스테이앳홈에서는 택배상자를 활용하는 장난감을 주로 소개할 예정이다. 스테이앳홈 장난감을 만들다보면 택배상자나 휴지심이 쉽게 지나치지 못할 소중한 재료로 보이게 될 수도 있다.


8) 요리재료 : 식용유, 식용색소, 우유, 식초, 물엿

엄마표 요리활동을 진행할 때 챕터 속에 소개된 재료들 외에도 식용색소를 색깔별로 구비해두면 편리하다. 집에서 하는 홈스쿨 활동 중에 식용색소를 이용하는 커리큘럼이 상당히 많기 때문이다. 또한 우유나 식초도 홈스쿨 실험의 단골소재다. 


9) 특별한 미술재료 : 요술빨대, 마블링 물감, 스탬프 등

본 책에서 1회성으로 다뤄질 재료들이라 부담된다면 굳이 준비하지 않아도 되지만 아이에게 다양한 미술재료를 접하게 해주고 싶다면 마블링 물감은 꼭 추천하고 싶다. 상식적으로 쉽게 떠올릴 수 없는 미술의 즐거움과 신기함을 선사할 것이다.

10) 기타 : 주방용 세제, 면봉, 물뿌리개, 호일 등

엄마들에게 반응이 매우 좋은 대형비누방울 만들기에 반드시 필요한 주방용 세제나 면봉, 물뿌리개, 호일은 이미 가정에서 상비하고 있는 재료들일 것이다. 혹시나 떨어지지 않았는지 체크만 해두면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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