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갈 날들을 위한 괴테의 시 / 필사 #22
내 기쁨의 증거가 될
가련한 나의 노래여 안타깝구나.
지금 가면 다시는 오지 않을
내 아름다운 이 봄날.
너를 노래하던 나의 노래여
다정한 마음도 곧 떠나겠지.
나의 마음은 슬프게도
너를 위해 울겠지.
그러나 헤어진 후에
그들의 눈이 너를 본다면
지난날의 슬픔과 기쁨을 생각하며
우리가 가장 아름다웠던 나날의
빛과 어둠을 동시에 바라보리.
- 괴테 <나의 노래에>
괴테는 기쁨과 사랑, 우리 인생을 빛내는 노래들은 결국 사라진다고 했습니다.
시간은 영원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그 한정된 시간을 진짜 소중한 사람들에게 써야 합니다.
나에게 관심 없는 사람에게 내 마음을 낭비하지 마세요. 나의 시간과 감정을 기꺼이 나눌 수 있는 사람, 그런 사람에게 마음을 주어야 인생이 더욱 빛납니다.
나를 아껴주는 사람은 내 가치를 알고, 내 존재를 존중하는 사람입니다. 내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내 시간을 소중히 여기며 내 공간을 함께 나누는 사람과 함께 하세요.
그럴 때, 비로소 인생은 더 깊고 따뜻한 의미를 가집니다.
내 이야기를 경청하고
내 시간을 아껴주고
내 공간을 사랑하는 사람.
그들이 내가 가진 모든 것입니다.
- 김종원 <살아갈 날들을 위한 괴테의 시>
지금 이 순간, 내 곁에서 나의 기쁨이 되어주는 사람이 있습니다. 나와 대화를 나누고 시간을 함께 보내며 공간을 나누는 사람. 그 사람이 바로, 소중한 내 사람입니다.
내 사람은 내가 가진 모든 것입니다. 그 사람을 위해 나의 시간과 감정을 나누어야 합니다.
우리의 감정은 무한하지 않습니다. 마음을 몰라주는 사람에게 감정을 낭비하지 말고 정말 소중한 사람을 위해 아껴두어야 합니다.
내 사람을 소중히 여길 때, 나의 삶도 더 따뜻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