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 사는 인생,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필사 10 (#162)
심지어 우리들 중에서 가장 용기 있는 사람조차도 자신이 정말로 알고 있는 용기가 뭔지 알지 못한다.
-니체
질문에는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가장 좋지 않은 질문은 한 번에 너무 많은 것을 묻는 것이고, 보통의 질문은 타인에게 향합니다. 진정으로 깊이 있는 질문은 자기 자신에게 던지는 질문입니다.
우리는 흔히 질문은 남에게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삶의 중요한 해답은 놀랍게도 우리 내면에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진짜 좋은 질문은, 결국 자신에게 던지는 질문이 되어야 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지적인 사람은 한 번에 하나씩, 차분히 자기 자신에게 묻는 사람입니다. 그렇게 질문을 던질 때, 우리는 비로소 자신이 누구인지, 무엇을 원하는지, 어디로 가고 있는지를 알아차리게 됩니다.
자기 자신에게 진심으로 묻는 사람만이 진짜 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질문은 결국, 나를 더 잘 이해하기 위한 첫걸음입니다.
타인에게 다발로 쏜 미사일보다
자신을 향해 쏜 연약한 질문 하나가
우리에게 더 농밀한 지성을 선물로 준다
- 김종원 <한 번 사는 인생,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우리는 종종 인생의 답을 외부에서 찾으려고 합니다. 책을 읽고 전문가의 조언을 듣고 인터넷을 뒤지며 "어떻게 살아야 할까?" "무엇을 해야 성공할까?"를 묻습니다. 하지만 외부에서 찾은 답은 잠시의 해답이 될 수는 있겠지만 진정한 내 삶의 답은 되지 못합니다.
시간이 지나고 삶이 깊어질수록 가장 의미 있고 힘이 되는 답은 결국 내 안에서 찾은 답입니다. 최고의 질문은 나 자신에게 던지는 것입니다.
자신에게 향하는 질문은 삶의 나침반이 되기도 하고 나를 흔드는 외침이 되기도 합니다. 저는 삶이 흔들릴 때마다 저에게 "지금 내가 원하는 것은 뭐지?" 질문하고 종이에 적습니다. 스스로에게 하는 질문은 나의 내면을 탐색하게 하며 나를 더 깊이 바라보게 합니다.
나에게 하는 질문은 타인의 조언에서 벗어나 간절한 내 마음을 찾는 방식이 되었습니다. 결국 모든 답은 내 안에 있었습니다. 나 스스로 찾은 해답만이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길을 걸어갈 수 있는 힘이 되어주었습니다. 결정을 내려야 할 때도 "내 인생의 우선순위는 무엇이지?" 이런 질문이 결정을 내리는데 도움을 주었습니다.
질문은 타인의 시선과 판단을 넘어 내 안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스스로의 삶을 살기 위한 출발점이 되어줍니다. "오늘 나를 발전시키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까?" 오늘도 질문하나를 품고 나다운 하루를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