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에 가서 무엇을 느꼈나(1부)
아는 언니가 나에게 질문을 했다.
“넌 종교도 없고 남자도 없고 의지 할 때가 없는데, 어떻게 흔들리질 않아”
“언니 누구한테 의지하면서 살다가 갑자기 혼자되잖아. 그러면 혼자서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된단 말이야. 그래서 무언가에 너무 깊이 빠지거나 의지하거나 하는 건 조심해야 해 그렇게 되면 내가 없어지는 거야. 나답게 살려고 나도 노력하는 거야 ”
누군가에 의지하면 내 인생의 결정도 의지하는 사람의 도움을 많이 받게 되겠지
그렇게 하다 일이 잘못되면 남 탓을 하게 되는 지름길이라는 것을 나는 호주에서 배웠다.
아무리 다른 사람이 하라고 했어도 선택은 내가 했으니 결과도 내 몫인 것이다.
사업을 할 때도 마찬가지다.
한직원이 마음에 든다고 그 직원에게만 너무 의지하면 그건 정말 망하는 지름길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