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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더없이 덧없다(삶의 이모저모 101화)

by 장승재, 장승재 작가, 장승재 칼럼니스트, 장승재 강사

by 장승재

요즘에 ‘나는 솔로(SOLO)다’라는 연애 프로그램을 넷플릭스를 통해 매주 시청한다.

A와 B에게 호감을 표현하다가도 C의 적극적인 구애에 A는 사랑에 빠졌다.

변치 않은 진심이 사랑의 이정표가 되어 주었다.

사랑은 억지로 엮으려고 해도 되지 않는다.

그저 애쓰지 않아도 알맞게 우러난 감정과 지극정성의 노력이

동반되면 서로가 품고 있는 감정이 교차한다.



짧은 시간이라도

자주 빈번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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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거리라도 감내하고 보고 싶은 마음이 커져야만

처음 느낀 감정 그대로 선이 분명해진다.

미량의 달달함도 젓고 저어 또 저을수록

서로가 끌어당기는 결합상태가 유지되어 단맛은 극대화된다.



사랑은 우연히 시작하지만 지키는 것이야 말로 본질이다.

‘곁에 남는 존재’, ‘보듬어 주는 존재’에게 나지막하게 감사함을 전하자.

그것이 언제 어떤 모습으로 등장하고 변하든 간에...

어느 하나도 붙잡고 영영 놓치고 싶지 않은 진정성을 삶 속에 담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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