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기 좋은 날(삶의 이모저모 141화)

by 장승재, 장승재 작가, 장승재 칼럼니스트, 장승재 강사

by 장승재

예산 밤하늘의 설렘을 머금은 공기를 들이 마시며

내 인생을 생각해본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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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심한 대로 신호등에 초록 색 신호였던 적보다

빨간불과 주황불에서 아슬아슬하게 곡예 주행하였다.

고민과 불안의 감정이 있었기에 잔잔한 파도가 반짝이며

빛이 되는 지금 이 자리에 있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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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사가 내 바람대로 이루어졌다면 담담한 보통의 일상이 되었지만,

그렇지 않아 기억에 남을 만한 추억으로 남겨졌다.

손에 땀을 쥐는 줄타기에서는 하늘을 나는 듯한 짜릿함을 선사하였다.



두 손 모아 기도한 들, 우리 인생에 항상 달콤한 날이 되는 것도 아니다.

시냇물이 높은 암석에 부딪치고 햇빛에 일렁이다.

아래로 굽어지는 합류지점에 모이거늘..




세상은 보기 나름이다.

맑고 선명한 눈이 있으면 좋은 풍경이 보이고,

따뜻한 마음을 가지면 노을의 미소가 보이는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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