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장승재, 장승재 작가, 장승재 칼럼니스트, 장승재 강사
감정 쓰레기통의 유무는 직장인의 행복을 좌우한다.
화를 사무실에서 풀고 오는가,
집에 까지 무리하게 치밀어 오르는 분을 끌고 오는가에 따라 삶의 질을 판가름한다.
나는 주로 노트에다가 적으며 내가 왜 화가 나서 속이
뒤집힐 지경인지 생각을 정리해보면 열에 아홉은 일시적인 분노였다.
솔직한 심정으로 잘못을 지적하는 편이 낫다고 판단하여
서로에게 상처만 주고 앞으로 사라질
일시적 분노는 드러내지 않아야 건강한 관계가 지속한다.
단발적인 분노는 노트에서 며칠이 지나서 읽은 후에는 겸연쩍고, 얼굴이 빨개진다.
주변에 술을 과음하거나 주위 동료들에게 뒷담화하며
마음이 편안함을 느끼는 동료가 많다.
시간이 흘러 결국 나의 건강을 해치고,
말을 내뱉는 순간 험담을 한 사람의 귀에 비난했던 말이 돌고 돌아
제자리로 뺑 돌아오는 게 사회생활의 순리이다.
당신이 가지고 있는 감정, 생각을 버리는 쓰레기통을
근사한 나만의 장소에 장만해보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