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장승재, 장승재 작가, 장승재 강사
우리는 기본적으로 인정받고자 하는 욕구가 있다.
사회적인 명성도 얻고 재력도 뒤따르게 되지만,
우리를 끊임없이 다그치고 서두르게 만든다.
빠르게 걸으면서 볼 수 없는 게 많다.
가까운 사람의 고충과 미소를
지나친다. 뒤쳐져서는 결코 안 되며
누군가를 앞질러야 하는 맹목적인 목표를 향해
야생마가 된다.
무엇을 향해 내가 이럴까라고 문득 한숨이 연거푸 나올수록,
범산스님은 "길을 잃는 것이 길을 찾아가는 것이다."라고 말씀하셨다.
주위를 돌아보고 미래와 현재를 일정한 간격으로 조율해야 가야 한다.
무작정 시간 대비 효율성을 따기지 보다
양질의 결과를 이룰 수 있는 효과성을 창출해낼 수 있도록
인생을 꾸리는 노력이 필요하다.
인생은 생각보다 참으로 길다.
365일을 무려 백년을 살아야 한다.
무의미한 시간에 당신의 천재성과 능력과 기적이 숨어있다.
하지만, 세상은 서로를 비난하고 헐뜯을 정도로 각박하다.
낭만과 풍류를 읊을 수 있는 로맨티시즘은 절실하다.
시선의 초점을 나로 렌즈를 돌리기 보기 보다 주위 배경으로 영점을 맞춰보자.
마음 한쪽에 이웃을 향한 작은 공간을 내어 줄 수 있는 동심은
당신의 삶을 더욱 빛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