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 기도의 근육

by 슈팅달

기도의 근육

다윗이 온 이스라엘과 더불어 예루살렘 곧 여부스에 이르니... 여부스 원주민이 다윗에게 이르기를 네가 이리로 들어오지 못하리라 하나 다윗이 시온 산 성을 빼앗았으니 이는 다윗성이더라... 만군의 야훼께서 함께 계시니 다윗이 점점 강성하여 가니라(역대상 11:4-9)


영국의 한 신문사에서 재밌는 공고를 냈다. 에딘버러에서 런던까지 가장 빠르게 가는 방법을 제시한 사람에게 큰 상금을 주겠다고 공모한 것이다. 많은 사람이 비행기가 가장 빠르다고 대답했다. 어떤 사람은 공항까지 가는 시간도 계산해야 한다면서 차라리 기차를 타다가 중간 지점에서 버스로 갈아타는 게 빠르다고 답했다. 새벽 시간에 승용차를 타고 지름길로 오면 더 빨리 올 수 있다고 대답한 사람도 있었다. 이때 1등을 차지한 답은 바로 '좋은 친구와 함께 가는 것'이었다. 좋은 친구와 함께라면 무엇을 타고 가든지 상관없고 긴 여행길도 짧게 느껴질 것이다. 중요한 것은 어떻게 가느냐보다 누구와 함께 가느냐이다. 이는 우리의 인생길에도 적용될 수 있다. 내 인생길의 동반자는 누구일까?


다윗은 이름 없는 목동에 불과했다. 그런 그가 온 이스라엘 백성의 지지를 받아 왕위에 올랐으며 강력한 여부스 족속을 몰아내고 시온성을 정복하는 등 놀라운 일들을 이루어냈다. 다윗이 이처럼 승승장구할 수 있었던 것에 관해 성경은 "만군의 야훼께서 함께" 계셨기 때문이라고 결론짓는다. 성도가 성공하는 비결은 하나님의 함께하심에 있다. 하나님이 우리 인생길의 동반자가 되시면 우리도 다윗처럼 점점 강성 해지는 삶을 살 수 있다.


<감사 QT 365> 중에서


2022년 올해는!

정말 최선을 다해 예배를 드리자! 했다.

나의 작심 스케줄을 하나님이 아셨는지, 우리 교회는 이번 주부터 새벽 다니엘 기도를 시작하는데.

혼자 외롭게 예배드리지 않고,

지역 식구들과 다 같이 만나서 교회를 가니 이렇게 좋을 수가 없다.


5시 새벽예배를 가려면 3:20에는 일어나야 한다.

12시 가까이 돼서 잠을 자기 때문에 처음엔 비몽사몽이었다.

하지만 더 이상 어렵지 않은 건, 모두 하나님의 은혜인 것 같다.

버티고 견딜 수 있는 힘이 어디에서 나올까? 생각해보면, 정신력!!!!

해내겠다는 각오가 서니까, 알람을 깜빡하는 날이 아니면 교회에 가게 된다.


기도 시간이 늘고 있다는 것도 예배를 많이 드리면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사실 기도를 10분 이상 하는 게 힘들었다.

기도에도 근육이 있어서, 매일매일 훈련을 하다 보면 근육이 생긴다고 목사님이 말씀하셨는데.

그래서인지 요즘은 30분을 거뜬히 눈을 감고 중얼거릴 수 있다.

정말 스포츠 선수에게 몸의 근육이 생기는 것처럼, 예배자인 나에게도 자주 기도를 반복하니까 놀랍게 장시간의 기도를 할 수 있는 변화가 온 것이다.



기도란 하나님과의 대화이며 소통이고... 기도는 하나님께 영으로 호흡하는 하나님과의 대화다. 영적인 호흡을 통해 하나님이 주시는 사랑의 숨결을 느끼고 그 사랑에 힘입어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것이라고.

또 하나님은 구하는 자에게 반드시 응답하시고 역사하시는다는 사실!!!


예전부터 기도를 막상 실천을 하려고 하면,

잡생각이 들어오고,

핵심 없는 중언부언을 하며.

옆 사람 무슨 기도하나 듣지를 않나

마이크 대고 기도하는 목사님의 기도를 들으며 저 기도가 제기돕니다~ 하고 있을 때가 많았다.


하지만 요즘은 조금은 덜 그런다.

기도의 근육을 키우고 있다 보니. 기도가 잘 되지 않으면 방언으로 기도해서, 그 시간을 채우기도 한다.

방언 통역의 은사를 받았으면 좋았겠지만, 그 은사가 없어 내가 뭔 기도를 하고 있는지 전혀 모르지만.

분명히 기도는 영적 호흡이라 했으니, 하나님이 들으시고 반드시 응답하실 줄 믿고 계속 도전 중이다.



내 힘으로는 도저히 해결할 수 없는 일들을 많이 생긴다.

앞을 봐도 문제고, 돌아서도 문제고, 옆을 봐도 문제이니 기도를 많이 해야 할 때.

기도는 하늘에 쌓는 저축이라고도 한다.

어렵고 힘들때, 과거에 쌓아놓은 기도를 끌어와 사용되기도 한다는 말에 동감한다.


마침 교회에서 다니엘 기도회와 기도학교를 여니까

이 시스템만 따라가면 잘 이겨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그래서 목사님들과

함께 동역해주는 지역 식구들에게 감사하고.

하나님께도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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