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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슈팅달 Oct 11. 2022

201 God will make a way

너희는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며 옛날 일을 생각하지 말라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너희가 그것을 알지 못하겠느냐 반드시 내가 광야에 길을 사막에 강을 내리니(이사야 43:18-19)


이스라엘의 국토 면적은 강원도와 비슷할 정도로 작다.

출처: md전략연구소

그 땅도 대부분 사막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전체 면적의 20%만 경작이 가능하고 1년 강수량은 우리나라 평균의 1/40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물 부족이 극심한 환경이다. 그런데 이스라엘은 식량을 자급할 뿐 아니라 농산물을 수출까지 하고 있다. 이스라엘이 이처럼 열악한 환경을 극복하고 농업 강국이 된 비결 중 하나가 '토라 농법(TORA農法)'이라고 한다. 토라는 히브리어로 '말씀' 혹은 '율법'을 의미한다. 즉. 토라 농법은 성경 말씀에 근거한 농사법을 말하며 그 말씀이 오늘 본문에 나오는 이사야 43장 18-19절이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옛날 일을 생각하지 말라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라는 말씀을 사막에서는 농업을 할 수 없다는 기존의 생각을 버리고 새로운 농업에 도전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였다. 그리고 "사막에 강을 내리니"라는 말씀을 적용하여 사막에 수로를 만들어서 물 부족 문제를 해결했던 것이다.


이처럼 이스라엘은 '안 되는 환경'에도 포기하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을 근거로 '되는 길'을 모색했다. 하나님은 우리가 관습과 경험에 갇힌 한계를 뛰어넘고 부정적인 생각에서 벗어나길 원하신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위해 광야에 길을. 사막에 강을 만드시는 분이다. 이 믿음을 가지고 우리도 포기하지 말고 도전해보자.


<감사 QT365>  중에서

https://youtu.be/_rSWXf2Y4z0

돈모엔 "God will make a way"

내가 제일 좋아하는 찬양이다.

God will make a way 하나님은 길을 만들 것입니다
Where there seems to be no way 방법이 없는 것 같습니다
He works in ways we cannot see 그는 우리가 볼 수 없는 방식으로 일합니다
He will make a way for me 그는 나를 위해 길을 만들 것입니다

He will be my guide 그는 내 가이드가 될 거야
Hold me closely to His side 그분의 편에 나를 붙드십시오
With love and strength for each new day  매일매일 사랑과 힘으로
He will make a way  그는 방법을 만들 것입니다
He will make a way 그는 방법을 만들 것입니다

By a roadway in the wilderness 광야의 길로
He'll lead me 그는 나를 이끌 것이다
Rivers in the desert will I see 사막의 강을 볼 수 있을까요
Heaven and earth will fade 하늘과 땅이 희미해질 것이다
But His Word will still remain 그러나 그의 말씀은 여전히 남아있을 것입니다
And He will do something new today 그리고 그는 오늘 뭔가 새로운 것을 할 것입니다

With love and strength for each new day 매일매일 사랑과 힘으로
He will make a way 그는 방법을 만들 것입니다
He will make a way 그는 방법을 만들 것입니다


돈모엔이 이 찬양을 만들게 된 것은

어느 날 처제부부가 스키를 타러 휴가를 가던 중 큰 트럭과 충돌하여

그 차에 있던 4명의 어린아이들 중에 하나는 즉사를 하고

세 아이들도 크게 다쳤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였다


그들은 교회학교 선생님이었고. 말씀을 아주 잘 아는 사람이었기에 어떻게 위로할지 몰랐다는데

돈모엔은 이사야 43장의 말씀을 묵상하고, 이 노래 가사로 위로를 해주었다고 한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알 수 없는 방법으로 일하심을 말해주고 싶었다고.


이 찬양은

하나님이 우리가 이해하지 못하는 방법으로 일하시고.

그의 손바닥에 우리를 새기셨기 때문에

길이 없어 보이는 곳에 길을 내실 수 있다는 내용이다.




지난 금요일에 웹진 2호를 오픈했다.  

인터뷰하기로 했던 분이 차일피일 계속 미루더니, 결국 인터뷰가 펑크가 나버렸다.

어쩌지? 보는 이에게 읽을거리를 줘야 3호도 보러 올 텐데....

아무도 안 궁금할 테지만, 펑크 난 부분을 내 이야기로 채워 넣을 수 밖에 없었다.

내가 어떻게 웹진을 만들게 됐고, 나의 상황이 지금 어떤 지에 대해서 (브런치에 있는 내용을 정말 요약해서) 적어내려 갔다.

그러면서 20살 때의 풋풋한 대학생 시절 사진을 보다가 좋아했던 이 찬양도 생각난 것~

바로 “나의 가는 길"...


대학시절.. 3-40 선배들이 홈커밍데이 때 찾아오셔서,

"너무 예쁜 나이다. 하고 싶은 거 다 해봐라. 남자도 많이 만나보고, 여행도 많이 다녀라~” 라고 조언해주셨는데... 그때는 뭐가 그리 막막하고 겁도 많았던지...

 

그때 이 찬양을 되게 많이 불렀다.

광야에 길을 만드시고 날 인도하시겠지.

사막에 강을 만드시겠지.

한마디로 사람이 할 수 없는 하나님만 하실 수 있는 기적들을 찬양했는데.

정말 그 길을 인도하시고 새로운 일을 할수 있도록 만드셨다.




하나님은 천지를 창조하시고, 사람을 자기 형상으로 만들어서 영을 넣어주신 분이다.

세상 권세를 다스리는 마귀는 그런 하나님을 작고 볼품없는 존재로 만드려고 우리에게 절망을 주지만

하나님은 결코 우리의 상상 이상의 것들을 주시는 분이심을 내가 증거 한다^^

그래서 하나님을 인간의 생각안에 가둬두려고 하면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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