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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슈팅달 Dec 02. 2022

227 신우회 전도이야기 4


우리가 간절히 원하는 것은 너희 각 사람이 동일한 부지런함을 나타내어 끝까지 소망의 풍성함에 이르러 게으르지 아니하고 믿음과 오래 참음으로 말미암아 약속들을 기업으로 받는 자들을 본받은 자 되게 하려는 것이니라(히브리서 6:11-12)


'미용계의 멘토'라고 불리는 권홍아카데미 대표 권홍 원장님의 이야기다. 

그가 사업장을 운영하는 비전은 매일 예배를 드리는 일터를 만드는 것이다. 그래서 그의 사업장은 주일에는 일하지 않으며 매일 아침에 직원 모두가 모여 예배를 드리고 오후 큐티 모임, 저녁 기도모임. 금요예배까지 진행된다고 한다. 


또 새터민에게 무료로 미용 기술을 가르쳐주고, 다문화가정의 아이들에게 미용 교육을 해주어 일자리까지 연결해주는 봉사활동도 한다. 그뿐 아니라 기아대책기구를 통해 베트남의 어린이들을 후원하고, 아프리카에 우물을 파주기도 한다. 일터가 예배드리는 장소가 되자 많은 직원이 퇴사하여 사업이 어려울 때도 있었다. 


그럴 때마다 그는 하나님을 의지하며 신실한 예배자가 되겠다는 결단을 가지고 시련을 헤쳐나갔다. 

그러자 하나님은 그를 형통의 길로 인도하셔서 많은 분점을 내게 하셨고, 유학생들을 위한 집회인 코스타의 강사로 세우셔서 젊은이들에게 비전을 심어주게 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람은 오늘 말씀에서 알 수 있듯이 부지런히 주의 일에 힘쓰고 성도를 섬기는 사람이다. 나의 삶에 과연 부지런함과 섬김이 있는지 돌아보자. 없다면 혹은 부족하다면 오늘부터라도 이 두 가지를 갖추겠다고 마음을 정하자. 


<감사QT365>  중에서




작가전도대회를 통해 "결신하겠다", "세례를 받겠다"라고 했던 분들을 위한 

교회 측의 초스피드로 대응을 보고~ 깜짝 놀랐다. 

불신자가 믿겠다고 마음먹었을 때는 

사단이 잠시라도 틈을 탈지 모르니, 

빨리빨리 세례를 서둘러야 한다는 것이다. 

그 영혼이 너무 귀하기 때문에, 사단이 방해하려고 더 발 빠르게 행동한다는 것.

(박수... 짝짝짝. 온누리교회 진짜, 너무 일을 잘한다)


또 어렵게 전도하겠다고 데려온 그 믿는 자들의 영혼들까지 위로하는 자리를 마련하는 의미로 

교회 측에서는 전도대회 이후 애프터 모임까지 준비하신단다. 멋져. 

 

참석여부를 알기 위해서 전도대회에 오셨던 작가님들에게 전화를 돌렸는데, 

열이면 열. 모두 힐링을 얻으셨다고 교회에 대한 좋은 인식을 얻으셨다고 말했다. 

내 옆에 앉았던 20대 예능작가는 여태껏 한 번도 교회를 가본 적이 없었다고 했다. (우와. 아직도 이런 영혼들이 있구나~)

그녀를 인도했던 tvN의 영화 예능프로그램 메인작가는 그 아이를 놓고 몇 달을 기도했단다. 

그리고 이번 기회에 신우회 예배에 꼭 데리고 와서, 가랑비에 옷 젖어들듯 예수를 전할 계획이라고 했다.

너무 귀했다. 

사실 신우회에도 이렇게 믿지 않는 상태로 왔다가 영접하신 작가님들이 몇몇 계신다. 

그분들도 어쩌다 보니 십자가 앞에 서서 세례를 받겠다고 결심까지 하신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행사는 이미 끝났고. 

그 뒤에 믿지 않는 영혼에게 본격적인 복음을 전할 수 있는 발 빠른 대처가 중요할 타임에. 

교회의 발빠른 대처를 보고 많이 배운다. 

그리고

주님의 일에는 무조건 부지런해야 함을 느꼈다. 

두려움과 좌절, 낙담, 분열을 줄 사단이 더 빠르게 움직이기 때문이다.   

TFT팀으로 정신없이 전도대회를 준비하고 마무리하는 과정을 통해 

여러 교훈을 얻었음에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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