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시간과 물질과 사랑이 필요한 리더입니다
예수께서 침례를 받으시고 곧 물에서 올라오실새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성령이 비둘기 같이 내려 자기 위에 임하심을 보시더니 하늘로부터 소리가 있어 말씀하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시니라(마태복음 3:16-17)
전에 강원도 예수원에 갔을 때 대천덕 신부님을 만난 적이 있다.
신부님을 뵙고 저는 비둘기 같은 성령님의 모습이 어떤 것인지 깨닫게 되었다. 짧지 않은 기간 동안 머물면서 그분이 얼굴을 붉히는 일을 본 적이 없었다. 찬양을 부를 때는 어린아이처럼 기뻐하며 춤을 췄다. 입가엔 웃음이 떠나지 않았다. 저는 그때 "아 이런 모습이 참된 성령충만의 모습이구나"하는 것을 깨달았다.
오늘 본문은 성령님을 비둘기에 비유하고 있다. 비둘기는 특별히 온유와 겸손 그리고 평화의 상징이다. 성도는 불같이 뜨거운 성령의 모습도 닮아가야 하지만, 비둘기 같은 성령님의 모습도 좇아가야 한다. 불같이 뜨거운 기도와 복음전도의 삶뿐만 아니라 비둘기같이 온유하고 겸손한 삶을 살아가야 한다. 이러한 삶을 사신 분이 바로 예수님이셨다.
성령님 안에서 우리의 삶이 온유하고 겸손하신 예수님의 모습을 닮아가야 한다. 비둘기 같이 온유한 성령님의 인도 아래 우리는 혼란하고 어지러운 세상 속에서도 참 안식을 누리게 된다. 새해에 이런 비둘기 같은 성령님의 역사가 우리의 삶에 나타나게 해달라고 기도한다.
<감사QT365> 중에서
엊그제 기독출판사 토기장이의 대표님과 식사를 했다.
<주님은 나의 최고봉>, <다윗의 장막>, <거룩의 재발견>으로 유명한 토기장이출판사의 조대표님은
30대 초반부터 알고 지냈고, 일하면서 서로 많은 도움을 주고받는 사이였다.
실장님이셨던 분이 내가 드라마 한다고 10년 정도 연락을 끊은 사이에 대표님이 되어 계셨다.
점점 경기가 좋아지지 않아, 출판업계가 하락장이라고 하지만 그래도 토기장이가 굳건히 버텨주고 있어서 감사하다.
일 얘기 보다도 어떻게 살고 있는지에 대한 대화를 많이 나눴다.
어느 곳이든 작은 예수처럼 하나님께 순종하고 헌신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그 중에 한 분이 조애신 대표님!!
조대표님은 온누리교회에서 "멘토"를 오랫동안 꾸준히 해오고 계신다.
주옥같은 말이다.
상대방의 마음을 얻고, 위로해줘야 하는 역할은 진짜 쉬운 것이 아니다.
지금까지 수백 명의 멘티들이 있었고, 오랜 기간 연락을 하는 아이들도 있는데
그중에 한 명을 작년에 책으로 냈다면서.. 선물로 주셨다.
바로 위라클 "박위".
중3 때 처음 멘토를 맡았고,
지금까지 연락하면서 서로의 안부를 묻고 기도해 왔다고 하셨는데...
어릴 때부터 그는 밝고 순수했단다.
또한 그의 삶을 통해
현재 많은 사람들이 희망을 얻고 있고
장애가 더 이상 장애가 아님을... 하나님을 찬양하는데 장애는 더 큰 영광이었음을...
고백하는 그의 삶이 진짜 그리스도의 삶이라고 자랑스럽게 말씀하셨다.
또,
내가 다니는 교회에도 조대표님의 멘티가 한 명 더 있는데
1부 성가대 지휘자인 "강내우" 성가사였다.
"버금목요콘서트"라고 성악가 20여 명이 모인 찬양단을 이끌면서 목요일마다 집회를 가진다고 한다.
그러나 더 대단한 건 강내우 성가사가 4명을 공개입양을 했고,
세브란스 간호사출신의 아내의 헌신적인 양육을 통해 아이들을 잘 키우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입이 턱 벌어졌다. 어떻게 그런 선택을. 또 그와 같은 삶을 살 수 있을까?
한가지다!
하나님이 주신 은혜와 평강이 답인 것이다.
지금도 사회 곳곳에서
살아계시는 하나님과 동행하며 살아가는 수많은 그리스도인이 많고,
또 내 주변에도 많이 있다.
그들을 닮아가야 하는데, 그게 말처럼 쉽지가 않으니...
난 아직도 더 많이 깨어지며 배워야 한다.
조대표님께 나의 지역장 사역에 대한 부담감을 얘기했더니
다시 한번, 자신이 지금까지 추구해 온 세 가지를 말씀하셨다.
작은 헌신과 사랑으로 지역식구들을 대할 때 (나보다 더 훌륭한 분들이지만)
그리스도의 축복이 흘러넘치는... "축복의 통로"가 될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