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5 지역장 임명장을 드디어!

by 슈팅달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 비유로 이르시되 너희 중에 어떤 사람이 양 백 마리가 있는데 그중의 하나를 잃으면 아흔아홉 마리를 들에 두고 그 잃은 것을 찾아내기까지 찾아다니지 아니하겠느냐(누가복음 15:3-4)


2005년 8월 25일 오후 3시. 인천국제공항에서 대한항공의 KE017 여객기가 미국 LA로 출발했다. 그런데 이륙한 지 10분 만에 응급상황이 발생했다. 4살짜리 여자 아이가 갑자기 고열과 호흡곤란 증세를 보인 것이다. 아이는 경련을 일으키다가 이내 의식을 잃고 말았다. 다급해진 승무원들은 승객 중에 의사를 수소문했다. 마침 탑승 중이었던 한 의사가 응급 처치를 했지만, 기압 차이로 아이의 증상이 악화되어 더 이상의 장거리 비행은 무리였다.


이에 기장은 즉시 회항을 결정하고 인천공항을 향해 기수를 돌렸다. 하지만 연료가 문제였다. 출발한 지 얼마 안 돼서 연료가 가득했기에 착륙 시 항공기 중량 초과로 인해 동체가 파손될 위험이 있었다. 결국 기장은 동해 상공에 무려 4천만 원어치의 연료를 버리고 인천공항에 착륙했다. 곧바로 공항 의료센터로 옮겨진 아이는 안정을 되찾을 수 있었다. 한 생명을 살리기 위해서 항공사는 막대한 비용도 마다하지 않은 것이다.


오늘 본문은 잃은 양 하나라도 소중히 여기시는 주님의 마음을 보여준다. 잃은 양을 찾기 위해 주님은 자신의 생명까지 내어주셨다. 우리도 주님을 본받아서 잃은 양을 찾아 주님께 인도하는 일에 헌신하는 삶을 살아야 할 것이다.


<감사QT365>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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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부터 내가 리더로 있는 단체톡방들에

이곳 브런치에 적는 <감사QT365>의 예문을 올리고 있다.


내가 읽어서 좋으니, 다른 분들도 이 예화를 읽으면 좋겠다 싶어서 시작을 했는데....

내 예상대로 역시나!! 다들 은혜를 받으셨다.


"지역장님.... 믿지 않는 우리 형님한테 아침마다 이 글을 전달하고 있는 거 몰랐지?

근데 어제, 같이 수요예배에 나오고 싶다는 거야. 나오셨잖아...."


박집사님이 전도를 하려고 했던 건 아니란다.

하지만 교회에 다니지 않는 손 위의 형님에게 좋은 글이 있으니 시간 날 때 읽어보라고 전달했던 것이...

예수님과 교회에 좋은 이미지를 심어줬고, 교회 문턱에 발을 딛는 시금석이 되었던 거다.


물론, 박집사님의 평소 삶이 올바르기 때문에 가족전도, 관계전도가 된 것이다..

다시 한번 느끼는 것이....

문서 선교가 정말 중요하다는 것이다.

알지 못하는 분들에게 예수님의 기적을 나타내고 감동시키기 때문이다


박집사님 말로는 믿지 않는 분임에도 불구하고,

예배시간 처음부터 끝까지 눈물이 마르지 않으셨다고 하니...

한 영혼이 하나님께 나오는 것이 얼마나 귀한 것인지...


"내가 아침마다 책을 보고 워드를 치는 거라서, 오타도 많았을 텐데... ^^;"

"지역장님. 다 짐작하고 읽으니까! 계속 아침마다 보내줘, 고마워."


아마도, 내 브런치에 오시는 분들 역시. 이 예화들이 좋아서라고 생각한다.

나 역시 이 짧은 글들을 매일 읽으면서, 성령의 감동을 경험하고 회복할 수 있었기 때문에...

우리 교회에서 펴내는 이 책에 진심으로 감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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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임명장을 목사님이 주셨다.

이미 3040 지역장으로서

목사님과 권사님들, 장로님들, 12명의 지역장님들 앞에서 축복의 기도를 박수를 받았기 때문에

임명장은 그다지 중요한 건 아니다.

하지만 그냥 종이 한 장에 지나지 않는 것을 받게 되니,

되게 큰 책임감이 몰려왔다.


선배 지역장님들처럼

모이기에 힘쓰는 것도 아니고, 기도에 파워가 있는 것도 아니고, 살뜰하게 챙기는 것도 아니라서,

또 다들 나보다 언니들이라서...

지역장의 본분을 잘할 수 있을까 싶지만.

그래도

나만이 할 수 있는 일!!

매일 아침 글을 보내고,

댓글 달아 공감하는 것 정도는 아주 잘할 수 있다.


어리바리하지만

하나 둘 시작하면, 언젠간 나에게도 영적인 권위가 생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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