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9 음주에 대한 나의 생각

by 슈팅달
내가 완전한 길을 주목하오리니 주께서 어느 때나 내게 임하시겠나이까 내가 완전한 마음으로 내 집 안에서 행하리이다 나는 비천한 것을 내 눈앞에 두지 아니할 것이요 배교자들의 행위를 내가 미워하오리니... 악한 일을 내가 알지 아니하리로다 (시편 101:2-4)


"곰은 대체로 무해하고 사교적인 동물입니다." 야생 곰 전문가 티머시 트레드웰이 했던 말이다.

출처: 나무위키

그는 매년 비무장 상태로 국립공원에 들어가 곰들과 함께 지내며 그들의 생태를 촬영했다. 주변 사람들은 위험하다고 말했지만, 트레드웰은 곰과 사람은 친구처럼 지낼 수 있다고 주장하며 그러한 생활을 멈추지 않았다. 그러나 2003년 10월 6일, 국립공원 내에서 야생 곰의 공격을 받은 그가 죽은 상태로 발견되었다. 야생 곰을 경계하지 않은 안일한 생각 때문에 결국 트레드웰은 죽게 된 것이다. 야생 곰이 아무리 사교적인 동물이라고 주장해도 사람과 함께 살 수 없다.


오늘 본문에서 다윗은

"완전한 길을 주목하오리니"라고 고백한다.

완전한 길을 간다는 것은 죄와의 단절을 의미한다. 야생 곰과 사람이 함께 어울려 살 수 없듯이 죄와 성도는 공존할 수 없다. 그래서 다윗은 자신의 삶에서 완전해지는 것을 방해하는 죄의 요소들을 버리고 미워했던 것이다. 야생 곰이 안전하다는 안일한 생각처럼, 지금 당장은 해가 되지 않는 것처럼 보이는 죄의 요소들을 방치하며 함께 지내고 있지는 않은가? 다윗이 그랬던 것처럼, 우리도 하나님 앞에 완전해지기를 방해하는 요소들을 버리고 떨쳐내며 하나님께 더욱 가까이 가는 삶을 살자.


<감사 QT365>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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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술자리에 참석할 일이 없었는데...

요즘 들어서, 일을 다시 시작하니 어쩔 수 없이

그 자리에 가야 하는 일들이 많이 생기고 있다.

다행히

술을 먹지 않는 사람에게 강요하는 시대는 지났으니...

물을 채워 건배를 해도 되고, 운전을 해야 한다고 거절하면 모두 OK 해준다.


하지만 제일 민망한 건

맨 정신으로 그들의 취해가는 모습을 보고 있는 것이다.

했던 얘기를 또 하고 또 하고...

갑자기 오버하거나 또는 울거나, 쏟아내거나 하면...

당황스럽지만... 멀쩡한 사람이 뒤처리를 해주는 건 당연한 일^^


문제는 가끔... 먹어볼까?라는 생각이 든다는 거다.

술을 잘 먹지 않으므로 몇 모금만 마셔도

취기가 확 올라와 체온이 오르고 알딸딸 해지는데.... 난 그 느낌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그래서 분위기 때문에 먹어야 할 때 빼고는... 웬만하면 술을 먹지 않는다.

DNA 때문인지 양가 부모님도 드시지 않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남편과 나도 먹지 않게 된 것 같다.

(물론 대학 1, 2학년 때나 작가생활 초기에는 퍼마시긴 했다. )


그런데 딸 꽃교가 물었다.

주변 친구들을 보니까, 술은 부모님한테 배우는 거라던데, 자긴 언제 가르쳐줄 거냐고... ㅋ

남편은 고민을 조금도 안 하고, 거두절미하게 얘기했다.


"안 마시면 되지."


꽃교가 또 물었다. 사회생활에서 마셔야 될 상황이 되면 어떡하냐고... ㅋ

남편 왈.

엄마처럼 물 마시면 되니까 걱정할 필요가 없다면서...

자기 할 일에 최선을 다하면 그 누구도 뭐라 하지 않는다~

재수생으로써 공부부터 열심히 해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그 순간...

꽃교가 왜 거기서 재수얘기가 나오냐며... 성질내며 방으로 들어갔다.


크리스천이라고 해서

술을 먹냐 안 먹냐는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교단의 특성상 목회자도 술을 마시는 곳도 보았고,

와인을 즐겨 마시는 유명한 목사님들도 만나보았다.

난 전혀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다만, 주님 앞에서 좋아 보이냐. 보이지 않느냐가 중요할 뿐!!

죄를 짓겠다 싶으면. 그 자리는 피하자!

그게 내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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