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6 '된다'의 미학

by 슈팅달
내 심령에 이르기를 야훼는 나의 기업이시니 그러므로 내가 그를 바라리라 하도다 기다리는 자들에게나 구하는 영혼들에게 야훼는 선하시도다 사람이 야훼의 구원을 바라고 잠잠히 기다림이 좋도다.(예레미야애가 3:24-26)


대추 한 알
장석주

대추 한 알
저게 저절로 붉어질리는 없다
저 안에 태풍 몇 개
저 안에 천둥 몇 개
저 안에 벼락 몇 개

저게 저 혼자 둥글어질리는 없다
저 안에 무서리 내리는 몇 밤
저 안에 땡볕 두어 달
저 안에 초승달 몇 달


<대추 한 알>이란 시는

고운 대추 한 알이 영글기까지 얼마나 많은 인내의 시간이 필요한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


오늘 본문은 바벨론 때문에 고통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스라엘 백성을 향한 위로의 말씀이다. 예레미야는 고난 가운데에도 하나님의 구원을 잠잠히 기다리라고 노래한다. 선하신 하나님이 그분의 때에 구원할 것이기 때문이다. 여러분이 고난이나 문제 가운데 있다면 잠잠히 하나님을 바라보라. 하나님의 손에 모든 것을 맡기길 바란다.


<감사QT365>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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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후기의 실학자 정약용은

2만 시간의 법칙 = 20년의 법칙을 강조했다.


정조가 죽자 정약용은 억울하게 귀양을 가게 되는데

그는 20년 가까운 세월을 떠올리면서 목민심서, 경세유표 같은 대작들을 남겼다.

그때 바닥에 닿는 복사뼈 자리에 구멍이 세 번 뚫릴 정도로 앉아있었다(踝骨三穿과골삼천)라는

유명한 말도 남겼었다.


오랜 시간을 끈기 있게 매달렸다는 뜻일 거다.

원하는 일이 있으면 치열하게 매달리고 몰입해야 한다.

그게 "꿈"이란 거다.


나의 생각을 이끌어가는 꿈은 무엇일까 고민을 했다.

긍정적이고 감사하는 삶을 살아가다 보니 꿈을 놓치고 있었던 것 같다.

구체적인 나의 꿈...

몇 년 뒤. 나는 어떤 모습일까를 굉장히 막연하게 생각했었는데..

새벽설교를 들으면서 구체적인 상상을 해보았다.

그리고 "백상"에 서 있을 나를 그렸다.


"될까?"가 아니라 "된다!"를 말하고 믿기로 했다.

인내의 시간

나와의 경쟁

잘될 거라는 생각이

나의 꿈을 이루는데 큰 힘이 되리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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