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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by dorothy

by 백승권

수영은 빛나는 물살을 가르며

헤엄 치는 것이다.

바닥으로 가라앉았다가

떠오른다. 그것을 반복하며

나아간다. 우리도 그런다.

희망의 물살을 가르며

꿈, 미래로 나아간다.

꾸준히 조금씩 나아간다.

그러는 우리도 언젠가

끝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지금도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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